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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정확한 크로스, 중거리 슈팅 부재, 2선 자원의 부재

섬수
201 2

1. 부정확한 크로스


코너킥이 증명합니다

헤더를 따낼만한 키 큰 선수가 없는 것도 맞지만

너무 낮게 올라오는 크로스에 수비수 헤더로 걷어내는 장면이

사실상 우리 코너킥의 전부지요


크로스가 별 게 없으니

상대방 수비수들도 중앙만 두텁게 지키면 문제가 없다고 보는 듯 합니다



2. 중거리 슈팅 부재


상대방을 눌러 앉히며 좌우로 계속 공을 돌리는 것은 좋습니다

눌러 앉아있으니 우리팀 골문까지 오려면 한 참 걸리고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좌우로 돌리는 과정에서 

기회가 보이면 슛을 때린다는 이미지를 심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상대방 수비수들이 어차피 중거리 슈팅은 없다는 듯이

적당히 각만 좁히고 수비합니다


계속 돌리고 돌리다가 부정확한 크로스로 막혀 나오고

그럼 다시 돌리고... 중거리 슈팅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3. 2선 자원의 부재


권창훈처럼 혼자 뚫거나,

아니면 뒷 공간으로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가 없습니다


김민우 선수라면 혼자 돌파해 볼 수도 있겠지만 쉽지 않고

요즘엔 염기훈 선수가 공간을 찾아 뛰어다니는 역할을 합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대놓고 윙으로 빼서

크로스를 담당하게 하고 김민우 선수를 2선 자원으로 쓰면 어떨까 싶은데

본인 자리가 아니니 어색해하겠지요




상대방을 깊게 내리게 만들고 볼을 돌려가며

점유율 축구를 하는 것은 좋지만


크로스가 부정확하니 상대방은 중앙만 지키고

중앙만 지키는데 중거리 슛이 없으니 더 눌러앉고

눌러 앉은 상황에서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면서

수비수를 데리고 나가는 선수가 없으니 더더욱 눌러앉습니다


섬수
7 Lv. 4981/57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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