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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짬 오래된 수원팬 형들!!) '레알수원'시절에 왜 우승을 많이 못 했었어??? (리그랑 ACL 기준)

쓰리백
834 28

2000년대 중반에는 K리그 관심 없이 그냥 TV돌리다가 나오는 경기만 보는 정도 였어.

(08년도 챔결은 잠깐 봤는데 경기력을 떠나서, 그냥 마지막 장면만 기억이 나더라,,, 팬이 아니더라도 감동적인..)

그러다가 2010년대 들어서 경기장 가기 시작하고 유니폼 모으고 수블미 매일 체크하는 수원 빠돌이가 되었는데;;


여튼 궁금한게


매북이 2010년대 들어가면서 투자 늘리고 리그 우승을 거의 격년으로 하고 있고, ACL도 어찌되었든 먹었고....

우리가 윤성효때 그 돈을 쓰고도 매북이나 북패에게 우승을 준 부분은 윤성효의 지도력 문제 + 결과론적으로 아쉬운 이적시장이라고 보이는데...... 


도대체 김호감독때랑 차붐때는 왜 리그랑 ACL 우승을 많이 못 했던거야???


9899 이후로 04년까지 5년이 걸렸고


08년까지 4년이 걸렸잖아....


오히려 성남일화가 탑인거 같은데.....


왜 수원이 네임드 있는 국대 선수는 가장 많았는데, 정작 국대랑 멀었던 선수들이 많거나, 국대에 가도 덜 유명했던 성남일화가 우승을 한거야?? (국대보면 김상식이나 조영철 같은 선수들은 스타플레이어도 아니고 김상식은 실제로 국대 나올때마다 욕 엄청 먹었던 선수잖아...)


더해서 수원은 왜 항상 ACL이랑 거리가 멀었던거야??


K리그 집중해서 보기 전에도, 아챔 결승이나 4강은 SBS스포츠 같은데서 해줘서 종종 봤는데

포항 성남 전북(염갓 뛰던 시절) 같은 팀들도 우승했는데,,,


정작 수원은 결승은 커녕 4강도 11년 이전에 없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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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에는 우리가 투자하는 만큼, 포항 울산 성남같은 팀들이 같이 돈을 많이 써서 매년 우승 하기 힘든거야??


그리고 요즘에는 매북 자본력이 넘사벽이니까 상대 자체가 안되는거고???


그냥 너무 아쉬운거 같아....


예전부터 봤던 형들 답 좀 알려줘 ㅎㅎㅎㅎ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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