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호,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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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이강인(발렌시아CF), 박태준(성남FC), 정호진(고려대). 김주성(FC서울), 박호영(부산 아이파크),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이규혁(제주 유나이티드), 이재익(강원FC), 박지민(수원 삼성)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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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수원은 1.5군 전력으로 나섰다. 오현규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좌우 날개에 한의권과 바그닝요가 배치됐다. 좌우 윙백은 박대원과 구대영이 출격했고, 중앙 미드필더는 고승범과 김종우가 맡았다. 스리백은 박형진-고명석-김태환이 지킨 가운데 노동건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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