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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축구, 팀을 망치다 [취재파일]

광교동제라드
913 19

수도권 A구단의 경우 대표적으로 프런트 축구를 한다는 말을 들어오고 있다. 선수출신이 아닌 이들이 전권을 잡고 소수의 결정과 인맥을 통해서 감독과 선수 영입이 이뤄진다. 사실상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를 제외하곤 모든 팀들이 허리띠를 졸라 맨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돈이 줄자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도리어 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감독과 선수만 영입한다.

 

지방 B구단도 마찬가지다.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의 이유로 프런트에 장악당한 감독, 그리고 그런 감독에게 신뢰를 보내지 못하는 선수단과 선수 출신이 없는 프런트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하도록 하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와해되는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 C구단 핵심 요직에 앉은 이의 경우 축구와는 무관한 경력에 위에서 내려온 ‘낙하산 인사’지만 ‘형님’을 자처하며 전지훈련비나 회식비를 걱정하지 않고 쓰게 하고있다. 그러면서도 현장출신에게 중요한 결정을 맡기고 간섭하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사업으로 벌어놓은 돈이 있기에 자신의 월급이 나오자 선수들 회식을 하라며 전해주기도 했다는 일화까지 있다.

 

지방 D구단 역시 축구인 출신을 구단 핵심 요직으로 앉힌 이후 갈수록 팀이 발전했다. 물론 ‘정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결과로 보여주니 잡음은 사라졌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910/sp2019102905301793650.htm


누가봐도  A는 우리네 ㅋㅋ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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