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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스턴과 타인호아 간단히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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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열의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아챔에 가기엔 좀 부족해보였던 경기력.

승리하여 우리와 맞붙는 타인호아 중심으로 느낀점 간단히.



4-2-3-1 구사.

굉장히 정형적이고 약속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게 보였음.

이는 선수단 개개인 기량이 부족해도 팀적으로 공격을 풀어내는 능력이 있는 감독의 역량이라 생각함.


다만 너무 정형적이다보니 창의력은 많이 부족한 편.



먼저 공격부터 이야길 해보자면

좌우 전개는 주로 2명의 수비형 미들이 담당하며,

반대편 풀백을 향한 롱패스 속공도 간간히 시도함.


부족한 창의력은 이팀의 공미로 나서는 20번의 Faye가 책임지며, 아프리카 선수답게 독특한 리듬이 보임. 체격으로 볼땐 원톱 같은데 그렇지 않음.


이 선수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선수는 10번의 Le van Thang인데 이 친구는 오른쪽에서 공격을 하되 크로스가 위협적이기 보단 키핑력이 이팀 내 선수중에는 가장 나은편이라 볼을 최대한 가지고 있다가 주변 선수들에게 연계하는 능력이 뛰어남.



경기는 후반에 갈렸는데 최대한 수비를 서고 상대 체력이 떨어졌을때 소개한 10번이 볼을 최대한 갖고 있고 뒷공간 돌파하는 같은 편 선수를 이용하여 골을 넣었음.


50분에 교체로 들어온 Hoang Dinh Tung의 경우 2번을 달았는데 최전방 스트라이커.ㅋㅋ

해트트릭을 완성한 선수임.

결정력이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10번이 만들어준 기회를 꼬박꼬박 챙겼음.


키가 굉장히 작아 제공권은 안좋지만 위치선정으로 볼을 리바운드 잘하는 것으로 보였음.



그 외는 약팀과 할때는 항상 셋피스 조심해야지. 킥커가 좋은건 모르겠는데 사이드백의 드로인이 좋다고 느꼈음.




약점은 수비와 키퍼

근데 키퍼는 68번인가? 했던것 같은데 왠지 주전은 아닌듯해. 

어이없는 실수로 팀을 망칠뻔 했던 장면이 몇몇 있었고,,


수비진은 약해보여.

홍콩이스턴 선수들이 체격을 이용하여 몸으로 밀고 들어올때 약한면을 보여줬음.



전술적으론 2명의 수비형 미들과 위의 3미들 간격이 벌어지는 경향이 있을때 이 자리에 침투를 당하거나 패싱을 많이 허용했어.




일단 이정도만 쓸께.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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