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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임생불쌍

20년째
972 10

우선 임생아웃!!

이임생 감독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보자면,

모든 구단이 그렇겠지만 프런트가 감독 영입시 아래와 같은 제안들로 영입할 가능성 높음.

유명한(능력있는) 감독일 경우
1-1. 연봉
1-2. 원하는 선수 수급
1-3. 기타 구단 운영에 대한 자유로움

유명하지 않은 감독일 경우
+ 상위권 구단은 영입할리가 없으니 구단 명성도 낮다는 가정하에
2-1. 구단의 청사진에 대한 동의(예, 대구 안드레)
2-2. 감독 자체 스펙 높이기 위한 교두보
2-3. "어 우리 지원금 줄일거고 선수 영입 안해줄거고 대우도 ㅈ같이 해줄건데 그래도 올거면 와라"

당연히 2-3으로 제안하는 비즈니스는 없겠지ㅋㅋ 수원의 경우에는 2-1, 2-2의 환경으로 보임. 유스 화수분 구단, 자생 구단, 리얼블루 구단 등등으로 포장해서 2000년대 차범근 감독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전성기 시절 수석코치인 임생한테 접근했겠지?

하지만 현실은 리얼 2-3 상황

여기서 임생이 불쌍한 점은,
1) 감독 제안 당시 구단의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간 점,
2) 가만히 있었으면 실력 뽀록 안나고 수원팬들과 행복했던 기억들만 공유할 수 있었던 점,
3) 그나마 K리그 내 하위구단으로 갈 수 있었는데 실력이 뽀록나서 그 길마저 막혀버린 점.

이정도면 임생이 불쌍하다고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써본 글.
태클 환영. 임생 아웃

2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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