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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얘기는 아니지만 저번주 고철 5대4 경기 직관하고

IDN
425 10

끝나자마자 재밌는 구경일거 같아서 고철쪽 구단 원정버스 앞에 갔는데


험악한 분위기 없이 


그렇게 살벌한 광경은 처음봤네요 ㄷㄷ (말한마디 잘못하면 포스코 용광로에 떨어질것 같았음)


어떤 서포터는 자기가 애지중지하던 레플 찢어버리고 그거 버스앞에다 밟고가라고 던져놨고 - 아챔킷이었음.


-> 물론 선수들 & 감독이 그거봤고 감독은 죄송합니다 시전

(여담이지만 그 찢어진 레플은 구단 매니저?가 가져갔음. 처음엔 머뭇거리다가 안가져가면 송라에 보낼거다 하니까 가져갔음)


그때 그거보고 든 생각은 두가지인데


우리구단이 그런상황이었을때 나는 그 사람들처럼 욕 한마디 안할수 있었을까랑


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구단은 저 상황이어도 고쳐지지 않을것 같다 라는 생각?


(물론 고철이 오늘부터 어떻게 달라졌는지 봐야알겠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든 하루였네요.


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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