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돌런트야 유스로 팀돌리고 싶음 감독을 바꿔라

개런트야 팀을 유스 위주의 전형적인 세일링 클럽을 만들고 싶으면 비선출 이어도 좋으니 경험많은 감독을 아무나 데려와라.

개런트 니들이 원하는게 돈 마니안쓰고 아무 우승컵 하나라도 드는게 믁표라면 잘하고 경험 많은 감독을 데려와라.

개런트야 근데 니들목표가 운영비를 니들 연봉+성과급 최대치로 바꿔먹는거라면 서둘러라. 

팬샵이 작고 거지같아도 팬들이 고생하면 다 살수 있거든.

주차장이 거지같이 운영되도 팬들이 개고생하면 다 댈수 있거든.

경기장에 먹을게 부족해도 팬들이 발품팔면 다 먹을수 있거든.

근데 우리가 축구를 너무 못해서 우승은 둘째치고, 아챔이 사치라고 해도...팬들이 뛸순 없잖아? 할수있는게 없다.

개런트 니들한텐 직장이고 돈벌이 수단이겠지만 누구한텐 삶을 함께한 동반자고 인생에서 지우기 힘든 큰 추억이다.

어떻게하다 이렇게 됐나? 곧 다시 예전처럼 좋아지겠지? 

내가 유니폼을 몇벌 더 사거나 시즌권을 한장씩 더 사면 선수 사올 돈이 생길까? 생각하는게 팬들이다.

요즘 팬질하기 정말 힘들거든. 

팬들 떠나면 니네 팬샵 아무리 크게짓고 식당 갖다놔도 

니네도 다 망하는거야. 다른직장 구하면 되겠지 생각하지마. 

이력서에 들어가면 비슷한 업종으로는 다 발목잡을거야.

아... 딴거 하면 되는구나ㅠ 그럼 지금 이라도 다른거 해라. 

경기에 져서 빡치고 그런걸 넘어서 애정하는 무언가를 망가뜨리고 있는 너네를 점점 볼수가 없다.

선수들 니네도 보고 있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다.

수많은 팬들이 원정까지 쳐기어내려가서 옷 맞춰입고 니들 전속응원단 처럼 하는 이유가 뭘까 가만히 생각해봐라.

맨날 사람 좋은 얼굴로 공손히 팬들 사랑 감사합니다. 라고 해서  그런걸까? 

개런트나 감독부터 팀 상황이 죄다 지랄이라 우승하라고 아챔 가자고 하는거 버거워하는거 알어. 

그래도 팬들 가오는 안떨어지게 해주라. 

특히 매북패나 고철, 2중대 한테는 ㅈ목질 같은거, 사람 좋아 보이는거 하지말고 90분 아니 120분을 싸워도 투지를 보여줘라.

왜? 사람 좋아보이면 걔들이 니네 데려갈까봐? 개ㅅㅎ처럼?

팬들이 엠블럼 찍힌옷, 굿즈 창피해하기 시작하면 밑바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