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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요즘 참 힘들다

달짜의수원
878 20

다들 축구를 내가 좋아하는 팀 응원하는거인데

요즘들어서 수블미 보면 취미가 스트레스가 되는것같아.


수원이 신생팀이었을때 부터

나도 한때는 홈,원정을 가리지않고 다니고 해외원정도 마다않고 다녔지만

이젠 그것마저 시들해졌는지 지는 경기를 너무 많이 하니 경기 결과만을 보고...


붙박이장에서는 고이 모셔둔 유니폼은 나 언제 입고 경기장 갈꺼냐 주인아? 이런 느낌...

안산다 안산다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유니폼을 올해도 두벌이나 구입하고 쌓여가는 유니폼은

폴리백에 그대로 모셔두고 내가 좋아했던 선수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그러니 마킹을 안하고 구입을 하네.


96년부터 함께한 수원을 보니 나도 그때는 20대 중반이었고 혈기 왕성하게 N석섹터에서 목이쉴때까지 응원을 했는데 이젠 많이 늙었구나 늙다리가 되어가는구나.

내년이면 50인데 인생의 절반을 넘기는 해가 되어가니 나도 이젠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알차게 살아야 할것 같아 그러니 여러분들도 축구는 취미일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아.

여기 있는 수원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 한명 한명이 소중한 시기이니 서로 감싸줬으면해.

그리고 글을 쓸때는 한번더 생각해서 쓰고 분란을 안일으키게 했으면해 .


점심시간이네 맛점하시고.

이번주 매남하고 경기를 하니 재미있게 즐기면서 봐

달짜의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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