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간만에 을 업체 방문해서 케이리그 이야길..ㅋ

업무가 겹치지 않아서, 어쩌다보니 드뎌 을 업체 한군데 방문

이곳은 실장님이   FC서울 팬이심. 나보다 손위이시니  북x라고는 안쓰겠음.  참 훌륭하신분.  3년 지인 ㅎ

'아이고 nekko님 부장 승진 축하합니다.'

'아이고 부장승진된거보다 아챔 서울전보는게 더 즐거웠어요 하하하'

'(우쒸 갑질이네) 일요일날 리그에 집중하려구요'

'더 열받으실텐데. 우린 어제 우승후보랑 비겼습니다요'

조사 몇개 빼곤 실화 ㅋㅋ 좋으신분이에요.   북x 라고 실례할까봐 말조심하면서 서로 즐겁게 디스함.

이런 아재 접대 이야기도 삶의 활력소인거같음... 손잡아드리고 끝냄..ㅋㅋㅋ 진짜 주말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