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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 지나가다 본 기산데

ome5555
1195 13

https://i.imgur.com/gbsO7wO.jpg


전체 기사를 보고 싶다면 여기 https://sports.v.daum.net/v/20190620060602917

제목부터 [프로스포츠 팬들은 스타를 따라 움직인다]


라이트팬의 현실적인 성향이 잘 반영된 조사결과라고 생각함.

여기서 이러고 있는.. 죽을쑤나 미음을 쑤나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절반이 안되는 비율이고

라이트팬들이 구단이 찾아가야할 수익성 창출의 방향인데 우리는 과연 저 도표의 무엇에 해당하는가.

2,3번 정도? 하지만 2번은 홈경기 성적이 어느정도 따라줘야 하지. 라이트팬들이 오히려 화도 많아;;



모든 열성팬들의 시작도 라이트팬이다. 여기 다들 입덕시킨 선수들 하나쯤 있지?

아무튼 그들의 입장에서 스타플레이어라고 할만한 이가

염기훈 홍철 뿐인데 그나마도 언제 떠날까 떨고 있고 (모든 장사에서 간판은 정말 중요하다)

은퇴직전 퇴물이 아닌한 또다른 스타플레이어가 영입될 확률은 미미하고.

권창훈처럼 로컬로 자라난 신인이 성장하는 스토리가 나오자니 그것도 지지부진하고.


선수를 키워서 이적료로 먹고사는 모델을 따르려면 우리가 정떼는거 이전에 무엇보다 성장이 돼야하고

그것이 팬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데 우리는 성적과 육성을 둘다 놓치고 있다.


레알수원 시절 생각하면 비주전들은 그때보다 더 비벼볼만한 상황에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는건 우리 육성 시스템을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당장 대박터진 울산 현대고도 막상 주니어리그에서 성적은 그닥이었거든.


하루하루 월급날 기다리며 때우듯 일하는거 말고 장기적인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 그게 가장 슬프다.

ome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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