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단순히 염기훈이라서가 아니라 염기훈이면 감안해야할게 있지 않나?

올시즌 리그기준으로 팀내에서 홍철(1437분) 다음으로 많이 뛴게 염기훈(1415분)이고 리그 전체로 봐도 16위에 해당함

상대적으로 체력부담이 덜한 골키퍼 이창근, 송범근, 조현우 빼면 13위에 해당하겠지

위 TOP20 중에 염기훈이 83년생으로 나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염기훈보다 5살 어린 88년생 고요한임

아무리 아챔을 안나가도 83년생이 저렇게 많이 뛰고있고, 올해는 포지션도 이리저리 땜빵하고 있음

18시즌 2306분(아챔, FA컵 제외)

17시즌 2952분(아챔, FA컵 제외)

16시즌 2784분(아챔, FA컵 제외)

아챔이랑 FA컵은 제외했으니까 최근 3시즌을 봐도 매년 3000분 이상 뛰었음. 

3000분이면 90분 풀타임으로 1년에 33게임 이상 뛴거라고 봐야되지.

다른선수랑 차별은 당연히 안되지만 그동안 개같이 열심히 뛴 대가가 이런거라면 염기훈한텐 너무 슬픈 결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