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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축구선수를 그냥 직장인에 비유해보자

마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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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생판 남보다는 경쟁사 직원들끼리 친해지기 쉬움. 어느정도 같은 분야 및 관심사 공유하고 있으니 잘 얽히고, 때론 협력관계도 필요하니 경쟁사 직원들끼리 알고지내도 이상한 건 아냐. 가끔 서로 사장이나 갑님들 씹는 재미도 있고.


근데 이렇게 해도 일할때는 가차없어. 내 실적과 일자리가 달렸으니 경쟁PT나 입찰시즌에는 어지간하면 서로 말도 안섞고. 그러다가 빡센 시즌 끝나면 서로간에 술한잔 하면서 섭섭한 거 터는 거고.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가 선수들에게 바라는 건 딱 직장인이 회사에 바치는 충성도 수준인데... 이마저도 충족을 못시켜준다면... 참 그렇다..


마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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