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윤성효때는 점유율, 슈팅 숫자 다 발려도 경기는 이겼는데 이제는 경기를 잘해도 못해도 못 이기네.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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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했던 경기가 12년에 여름 주중에 했던 FA컵 경기였는데
몰리나 피케이 정성룡이 막고, 라돈이 골 넣고 옷 벗고 간지 세레모니로 2대0 이긴 경기 였는데 (맞나? 그때는 맨날 이겨서 ㅋㅋ)
아무튼 경기 진짜 심각할정도로 발렸어.
걔들 몰리나 데얀 얘네 볼 잘 차고 중원도 우리 보다 볼은 잘 돌렸으니까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이겼는데
세오때부터 뭐랄까 경기를 잘해도 못해도 북패는 못 이기는거 같음.
17년 개막전에도 우리 전반전은 리그 우승 할 경기력이었는데 후반 방전되서 비겼고
뭐 지난 홈 경기 슈매는 말할 필요도 없지?
이번 경기도 한의권 골 넣고 전반 막판까지는 진짜 감독이 경기 잘 짰다고 생각했어. 물론 데얀의 골대샷이 들어갔고 최성근 부상이 없었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겠지만, 뭐 축구에 만약은 없잖아.
수또속도 지겹다. 어제 정말 경기장 갈까 말까 끝까지 고민 했는데 나름 역대급 경기 봐서 참 ㅋㅋㅋ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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