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솔직히 가장 심각한건 개런트임...

블루수원우아끄샴
330 3

10여년 수원 축구 보러 다니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건


축구에 대한 애정이 없는 개런트 아닌가?


머구나 고양이네처럼 본인들 직장의 베이스는 '축구' 라는걸


확실하게 인지하고 운영하는 프런트여야 하는데 (비교하는 게 자존심 상하지만)


우리네 개런트는 그저 월급이나 따박따박 주는 곳이면 된다는 그런 마인드임...


위에서 자생하라고 쫀다는 걸 내세워서 (과연 타 구단들은 안그럴까?)


적당한 선에서 흑자 만들면서 자기자리 지키기 급급한...


지들 연봉은 억이 넘으면서 선수단 구성은 그따구로 하고


더 희한한건 지들 좋아하는 그 구조조정 해서 제대로 된 선수단 꾸릴 생각은


또 안한다는 거...


쓰지도 않을 선수들 월급 줘가며 델꼬 있으면서 과연 그 선수들이 1분이라도 1군 경기를


뛸 가능성이 있어서 그러는걸까? ㅋㅋㅋ


수원의 문제점은 감독이나 1군에서 뛰는 선수들 기량 문제가 아니라니까...


그들의 이런 마인드나 기조가 바뀌지 않는 한 신태용이 아니라 신태용 할아버지가 와도


우리 수원은 똑같을꺼임...


그나마 아직은 염기훈이며 몇몇 베테랑이 버티고 있어 줘서 강등은 면하고 있는데


그들이 신은 아니잖아? 그들도 늙어 가잖아...


언제까지 서른 후반인 선수들이 기량하락 없이 잘 해 줄 수 있을까?


정말 심각하다고 밖에 말 할 수 없음...


수원은 정말....팬들만 열정적인 팀이야...

블루수원우아..
10 Lv. 9778/108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