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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을 보며 항상 마음아픈 점.

염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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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생감독님을 비롯한 수원의 감독님들은(윤잔디제외) 좋은 사람인게 정말 많이 느껴지지만 좋은 감독까지는 아니라는 것...

본인이 책임을 지고 어떻게든 반전을 이끌려고 고민도 많이하고 노력도 많이 하는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 결국은 프로는 결과로 판단받는 자리지 감성에 호소할 부분이 아니기에 때로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한게 사실이지. 선수들도  마찬가지임 좋은 사람이라서 팬들이 사랑하지만 좋은 선수라고 볼 수 있는 선수들도 손에 꼽음. 매북 고양이는 국내 스쿼드도 정말 탄탄하다고 보지만 다른팀들이랑 비교했을때 우리가 과연 국내스쿼드에서 우리가 진짜 8위를 할만큼 답없는 팀일까? 난 이 부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북패도 페시치 알리바에프 오스마르 이 세명이 잘 잡아주니까 좋은 축구가 나오고 머구도 세징야 에드가 츠바사 이 세명이 잘잡아주는데 비해 우리는 팀의 균형을 잡아주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사리치,타가트 이 둘뿐이라고 봄. 데얀 바그닝요? 데얀이 최용수 하이파이브 하면서 친목질을 하던 바기가 투박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던간에 작년처럼 두 선수가 골을 잘 넣어줬다면 뭔짓을 해도 팬들이 옹호해줬을텐데 냉정히 이 둘의 기용은 항상 팀전력에 마이너스가 되는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듦... 나이가 차고 부상후유증이 있다?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그건 정말 감정적인 부분이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자면 그건 본인의 사정인거고 본인이 극복해야하는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  마음은 너무 아프지만 결단이 필요해보임. 개인적으로 데얀 바기에 대한 신뢰도는 많이 떨어져있지만 임생감독님에게는 아직 신뢰가 남아있기에 마음아프지만 우리가 걸어온 길에서 이런 케이스는 결국 상처로만 끝나기만 하다보니 결단이 필요할것같음

염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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