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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소한 미디어데이 후기

부천살아요
1052 6

https://i.imgur.com/XwtGYTJ.jpghttps://i.imgur.com/WFzNdNG.jpg


소소한 미디어데이 후기...


1. 우리감독님 매우 인자하심:)


미디어데이 시작전에 팬들이랑 인사할 시간을 준다고 했고, 안내를 받아 감독,선수분들 계신데로 다같이 이동했습니다.


헌데 착오가 있었는지 감독,선수분들께 전달이 안된듯했습니다.


욘스가 인사하면서 혹시 끝나고 하면 안되겠느냐, 우리 대화좀 하고 싶다며 연맹직원에게 얘기했습니다. (좀 쫄음 이때...)


알겠다하며 다같이 나오려 하는데 우리감독님이 뭐 필요하신거 있으시냐고 먼저 물어봐주셨습니다. 


욘스가 이때 절 보면서 본인 수원팬들 리스펙트하고 좋아한다고...드립을 던졌음.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데 그땐 이걸 어떻게 받아치지... 하면서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2. 기자들 질문 정말 안하드라... 욘스가 분위기 살린느낌


중간중간 찰진 드립으로 웃음유도하고, 센스있는 도발(왼쪽만 막으면 된다는 얘기가 사실이라는 둥, 그걸 유포한 팀원 누군지 찾고)등의 멘트로 확실히 경력있는 감독이다 싶었습니다.



3. 질문시간...


형들이 댓글달아준것처럼 날카로운 질문하고싶었는데,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고 욘스의 분위기에 쫄음...


그래서 그냥 한의권선수에게 격한 세리머니 부탁함.



4. 끝나고 선수와 감독님과 사진찍고 경기장에서 뵙자고 인사드림.


근데 그 뒤로 페시치랑 욘스한텐 기자들이 붙어있는데 한의권선수나 이임생감독님 주변엔... 아무도...


그래서 어느새 두분은 사라지심.


덧붙여서 옆에 어느 기자분들이 대화하시는걸 의도치 않게 들었는데 u20대표팀에서 전세진선수의 폼이 안좋음때문에 감독님한테 그 얘길 못꺼내겠다고...




암튼 뭐 좋은 추억 하나 만든 것 같네요.

부천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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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살지 않는 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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