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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파란 물결 넘치는 아침!! +어제 직관 후기

fanq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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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축구클럽, 레알마드리드, 수원, 첼시 - 좋아하게 된 순서대로.

레알은 이번 시즌 엉망이었지만,


어제 밤 수원이 포항 상대로 3:0 완승으로 리그내 최단 기간 400승을 달성했고,

오늘 새벽 첼시가 아스날 상대 4:1 완승으로 유로파리그 우승!


오늘 아침 인스타 피드에 푸른 물결이 넘실대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


어제 경기 직관하길 잘했어!

1. 한의권 - 영입 초반, 드리블은 리그 탑급인것 같은데 왠지 왜소해 보이는 체격으로 몸싸움 밀려 넘어지는걸 많이 보았고, 슛이든 패스든 마무리가 부실한 느낌이었는데, 최근 웨이트 많이 하는지 몸싸움도 좋아지고 결정력도 같이 좋아진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2. 사리치 - 두 말이 불필요한 탈아시아급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3. 염기훈 - 어느 위치에 가도 한 명 몫 이상 해줘서 든든하고 고마워요!

4. 데얀 - 어제 결정력은 조금 아쉬웠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놀림이 좋아지는게 보여서 다시 기대하게 되네요.

5. 최성근 - 부주장의 품격! 굳은 일 도맡아하는 살림꾼의 리그 데뷔골 축하해!

6. 홍철 - 2어시지만, 데얀이 컷백으로 어시한 사리치 골 장면도 철이 데얀에게 밀어주며 시작된거라 3골 모두 관여해서 국가대표의 클라스를 보여줌, 국대 경기에서 부상없이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길바라요!

7. 양상민 - 좋아하는 선순데, 최근 잦은 실수들 때문에 욕먹어서 안타까웠어, 어제는 거의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고 빌드업에서도 안정감 있게 잘해줬다고 생각해요!

8. 고명석 - 한 두번 아쉬운 판단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고, 발밑도 좋은것 같아 보는 재미도 더해줬다고 생각되네요.

9. 구자룡 -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해준것 같아요.

10. 박대원 - 빅버드 데뷔전 축하!

11. 노동건 - 이제는 신화용 재계약 안한게 아쉽지 않네요! 나날이 안정감을 더해줘서 좋아요!


교체 자원들은..

큰 무리 없이 잘 해준 것 같네요.


어제 같은 경기력이면 상위 스플릿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fanqie
8 Lv. 6689/72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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