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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조재진도 김남일하고 비슷함...

Blueshine
952 13

어쨌든 사람은 자기한테 유리한쪽으로 생각하게 됨..

나도 마찬가지임. 부인 안함.


조재진의 기사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는데..


먼저 조재진은 수원에선 그저그런 활약을 펼친 많은 유망주 중 한명이었음.

그래서 군대를 먼저 해결하게 함.


그런데.. 상무에서는 꽤나 괜찮은 활약을 하고

그 활약을 기반으로 올대팀에 승선함.(당시 수원은 김두현, 조병국 등 올대급 선수들이 많던 시절임.)


그가 전역할때 수원 팬들은 당연히 그에게 기대를 했음.


그런데 일단 GS전..ㅋㅋㅋㅋ

지금도 감정 안좋지만 그땐 더 감정이 안좋았던 시절인데

자기팀 선수는 아파서 나뒹굴고 있는데 김동진하고 아주 좋아죽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한테 욕을 먹음.


이후 성적도 별로임.

차붐한테 못한다고 분발을 바란다는 기사도 뜸.


먼저 이적요청을 수두룩하게 한게 조재진이라고 다 알려진 상황이었음.

그래서 수원팬들한테 조재진이 뛰면 용병이 뛴다는 이야기가 항상 있었음. 어차피 떠난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는 선수니깐.


그리고 올대 가면 주전 원톱 퍼포먼스 보이는데 수원와서는 영....


결국 그러다가 조재진이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옴.

일반 축구팬들은 올대 주전 원톱이 일본을 가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수원팬들은 속이 시원하다.. 라는 반응이었음.


가자마자 조재진이 디스했던것도 기억이 나는데..

뭐 일본은 체계가 잘 잡혀있고 팬들도 수원보다 낫다.. 이런식의 인터뷰였음.

분명 떠나면서 많은 사랑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 못해서 죄송하단 식의 인터뷰를 남기고 간 선수가 한달정도?? 그 정도 안된 상황에서 그런 인터뷰를 하니 팬들의 반응이 어땠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시간이 흘러 그는 전북에 갔고..

서동현이 전북 서포터 앞에서 춤추는 세레머니를 했기에

자기도 복수로 수원팬들에게 주먹감자를 먹이는 세레머니를 함.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춤과 욕의 경계는..


이후 수원팬들은 그의 불편한 점을 꺼내서 서포팅을 하기도 하고.. 우리와는 악연으로 남았음.


그걸 이제서야 잘 포장하시러 하는것 같은데

글쎄요?


오랜기간 우리팀 응원한 분들이시면 좋아할수가 없는 선수가 아닌가.. 저런 기사를 보더라도.

김남일과 같이 마찬가지로 그냥 자기 옹호일뿐. 진실이라고 하기엔 영...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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