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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비 스탯과 파울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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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편으로 수비 스탯과 파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함.

전에 얘기한대로 선수간 비교를 한다면 동일 포지션 위주로 보시길.


https://i.imgur.com/OLGvRf3.png


먼저 태클부터.

앞서 경합편에서도 얘기했지만 최성근에게 가해지는 수비 부담이 많다는 게 이 이표에서도 볼 수 있음.


다행인점은 태클 성공률이 높다는 것.

시도수가 많은만큼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는데 굉장히 준수함.


그리고 이번 수비 스탯을 볼땐 홍철이 어디에 있는지 보라고 얘기해보고 싶은데..ㅎㅎ

홍철은 신세계 대비해서 태클이 굉장히 많아. 공격에 가담했다가 돌아와서 태클하는 경우도 많고 기동력을 이용해서 빨리 돌아와서 태클하는 경우도 많지.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홍철은 우리팀에서 굉장히 많은 거리를 직선으로 커버를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의외로 전세진이 이 위치에 있는게 재미있었어.

전세진이 태클을 왜 시도 많이 했을까?

나도 잘 모르겠음.


구자룡, 박형진, 양상민, 민상기는 다 묶어봐야 할텐데..

다들 스탯이 비슷비슷하게 한데

자룡이는 수도 많고 성공률도 높음.

참고로 작년 자룡이 기록하고 비교하자면,,

작년에는 성공이 단 10개, 경기당 0.5개였음.

작년대비 올해가 엄청 올라왔지? 벌써 작년 기록의 2배를 했어. 시즌의 30% 뛰었는데 말이지.



그리고 얘기하고 싶은 양상민과 조성진은..

태클이란게 아무래도 내볼이 아닌 상황에서 빠르게 기동력으로 따라가서 클리어링 하는거잖아.

이 두명은 그런면에서는 큰 기대를 못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


수비성향이 다른 선수와 다른거일 수도 있고.



그리고 구대영은 시도수와 성공수가 굉장히 높은편에 속하는 선수야.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이 선수가 공간을 내주는 수비 스타일을 갖고 있고 대신 따라가서 태클하는 스타일인듯해.

이런면에서 작년 태클 상위권인 장호익과 유사하단 생각을..


그리고..

전세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수비에서 태클까지 시도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지. 

공격수들의 수비가담이라는 것을 계속 이야기 하게 될 것 같아.


https://i.imgur.com/dQn2IkX.png

두번째는 클리어링임.

왜 표를 만들다 만것 같냐면..


클리어링이 1개가 안되는 선수가 꽤 많다는 것.

연맹이 클리어링을 예전과 다르게 타이트하게 보는지 모르지만,, (예전에 비해 타이트하게 보고 기록 넣는거 맞는 듯.)


역시 구자룡이 수위권..

그리그 작년에도 클리어링 수는 많았던 조성진이 그 뒤를 따르고 있어.


여기서 볼때는 공격수들이 수비가담 한다는걸 딱히 알 수가 없네.



https://i.imgur.com/Lb5zif3.png


그리고 인터셉트..

역시 또 구자룡.. 경기당 수는 양상민 보다 적지만 훌륭.

그리고 홍철하고 세계 데이터를 다시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고..


사실 커트를 통해서 기록되는 인터셉트의 경우 공격수들이 얼마나 가담하는지 보이는건데 원톱들은 전혀 상대 빌드업을 방해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

우리가 느리다고 평하는 염기훈이 그나마 수비하고 나머지 공격진들은 전무하다고 보임.


즉, 지금 스타일은 공격은 공격하는 사람만,,

수비는 수비하는 사람만,,

다만 염기훈, 홍철, 사리치는 둘다 해야한다.


이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아.

내가 이러한 모습때문에 현 이임생 감독이 3백을 쓰든, 4백을 쓰든 뭔 전술을 한다고 해도 그냥 전임감독하고 유사하단 생각이 자꾸들어.



마지막으로 양상민 이야길 해보고 싶은데..

언제 경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후기를 쓰면서 양상민이 간만에 선발 복귀한 경기에서 양상민이 우리팀 4번째 센터백으로 간택된것으로 보이고,,

경남전 후기에선 실망했다고 했었지. 

물론 최근 경기에선 그럭저럭 괜찮았었어.


데이터에서 보이는 양상민을 평가하자면

인터셉트를 하려면 앞으로 튀어나가서 끊어줘야 하는건데

튀어나가서 끊는건 많은데 이게 끊지 못하고 흘릴 경우에는 태클도 그저그렇고 클리어링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 라고 보여져.


이런점을 생각해볼땐 가운데 센터백을 보는건 위험부담이 사이드 센터백 볼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겠지.


https://i.imgur.com/gbVCEEy.png


마지막으로 파울을 정리해봤는데

앞서 공격진들 수비 안한다고 지적했는데 그래도 타가트는 파울이 많네. 이게 공격인지 수비인지 확인은 못하지만..ㅎㅎ

공간을 많이 커버해야하는 선수들 위주로 파울이 많지?


이중 사리치 이야길 하고 픈게

사리치는 파울도 많은 편이고 경고도 많음.

그리고 태클 성공률도 낮음.

그러면 그냥 따라가서 공간을 선점하는 수비를 해야지 태클을 하는 수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분석하고 얘기해줘야 하지 않을까.



글고 양상, 조성진의 수비는 소극적인 수비지 않았을까 하지만...

양상민은 경고가 40%이네..


아 맞다.. 최성근의 경고가 굉장히 적어진거임. 아주 관리 잘하고 있음.




여기까지 쓰는데

여태 데이터를 보고 정리한걸 생각하면 분업화라고 보기 보단 각자 하는 사람만 하는 축구에 가깝고..

수비는 구자룡이 짱.


각자 성향에 대한 것도 데이터에 있으니 참조해서 수정좀 코치진이 지시 했음 좋겠다는 것.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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