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바그닝요에 대한 감상평

재활기간에 도대체 뭘 했길레 16시즌 이고르보다 기본기가 더 떨어지는지?

특유의 장점이라고 치켜 세워주던 활발한 압박 및 수비가담으로 팀에 도움이 되었던 바그닝요는 어디가고 간단한 압박도 안 하는 바구린요가 됐는지..

기본기 투박해도 간간히 센스 있는 플레이라도 하더니 이제는 K리그2에서도 통할련지 모르겠음. 

울산전에서 바그닝요의 전반적인 플레이도 문제였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구린 플레이는 안 보고 대충 볼 뒷 발로 떨구는 장면이나 바로 앞에 오픈 찬스인 선수한테 패스 안 주고 엄한 사이드로 줘서 공격 텐션 망치는 것.. 

이제는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고 그다지 기다려 줘야 하는 명분도 없다고 보임. 특히나 외국인 선수를 기달려 주는 것은 팀에 큰 낭비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