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리회사 직원을 보면서...

돈때문이면 아무리 정이 들었건 팬층이 두텁건 아무 쓸모없는거 같음.

(물론 홍철이나 사리치가 돈때문이라는건 아님)

우리 회사 직원중에 입사한지 거의 8~9년되가는 직원있었는데

우리회사 다니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둘 낳고 그렇게 거의 가족같이

지내던 직원이었는데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회사가 휘청휘청하니깐

동종업계 회사로 바로 이직해버리더라고...

나가면서 거짓말(이쪽업계 일 안한다고)하고 나간건 덤이고...

거기는 연봉도 여기보다 더 주고 복지도 좋으니

나같아도 옮기는게 맞는거라고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그래도 같이 본 세월이 오래되서

마음은 좀 쓰리더라...

사리치나 홍철에 비할수는 없겠지만

본인들의 커리어나 연봉상승을 위함이라면

막을수는 없을거 같네..

참 씁쓸하다

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