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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무말 대잔치ㅋㅋ

Blueshine
797 10

술한잔 했습니다..

이게 요새 UBD 때문에 트렌드라든데..ㅋㅋ


굳이 경기 후기를 쓸 필요를 못 느껴서 대강 내가 느끼는대로 몇가지 쓰고 말 예정.



1. 이임생 감독님 : 무엇을 하고 싶으셨나요?

이임생 감독이 하는걸 보면 느껴지는게 차붐이 안되는 시즌을 보는 것 같아.


예를 들면 09시즌의 차붐은

3-4-1-2, 3-4-3, 4-3-1-2. 4-1-2-1-2, 4-3-3 등 여러가지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

이임생 감독도 비슷하게 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세오가 헛짓거리를 하는 상황에서도 이 감독이 뭘 하고 싶은데 안된다는것을 그림판으로 그릴 수 있었는데 이임생 감독은 진짜 잘 모르겠음.

뭐 내가 축알못이라 그럴수 있는데

지금 우리팀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음.


오늘도 3-4-3이라 했지만 결국 3-4-1-2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는데

대구처럼 뭔가 조직력 갖춘 3-4-1-2도 아니고

그저 짜맞추기에 급급한 3-4-1-2인데 내가 이해가 안가는건

뭘 위해서 3-4-1-2를 했냐는거지.


매경기 이래.




2. 노빠꾸 축구? : No

솔직히 지금의 축구가 노빠구 축구는 아니지.

수비 안정화를 위해 3백을 도입하고 실점 최소화를 하려고 하는데.


이점에 대해선 나쁘게 생각하진 않음.

다만,, 이후에 대한 생각에 대해선 불만임.



3. 과연 전술이란게 있습니까?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세부전술이라고 해야지.


오늘 GS애들 우리랑 똑같이 못했는데 보면 패스가 대부분 오스마르 위치에 따라 흘러가는게 보이거든.

중미라고 명칭된 2명의 선수인 고요한과 조영욱이 볼 받고 항상 위치가 사이드로 흘러가려고 하고

그 빈자리를 톱 2명이 내려와서 메꿔주면서 중원에서의 힘싸움에서 이기려고 뭔가 하는게 보이거든.


근데 우리팀은?

글쎄요.


우리팀은 현재 세오때랑 별반 다를바 없는게

개인의 능력으로 뭔가 해보려고 하잖아.

상대? 상대는 팀으로 우리에게 맞서.


결국 중심이 되는건 사리치이고

염기훈 막고 타가트 공간 들어가는것만 제어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게 현재 수원 아닌가?


왜?

개인능력이 높은 선수가 이 3명이니깐.

이 세명을 거칠게 몰아 붙이면 쉽게 할 수 있는게 보인다는거지.




4. 셋피스 언제까지 버릴겁니까?

최근 우리팀 셋피스에서 득점한적이 있었나?(간접) 있었나? 진짜 기억안나서 물어보는거임.

데이터 기록도 특별히 안했거든.


셋피스 킥커로 누가 나서든 기대가 안돼.


오늘 염기훈이 짧은 코너킥인가를 처리하는걸 봤는데 이게 아무 약속이 없다보니 볼을 흘리고 그냥 허무하게 날리는 모습을 보여줬지.


셋피스라는건 주요 셋피스 몇개만 다져도 이정도는 안나올텐데 란 생각이 드는데?

우리 제공권이 약해서 간접 셋피스가 약해?

이거 개똥같은 소리이고.


위협적인 셋피스가 있었는지 부터 의문이 든다.

뭐하는거야? 코치진은.

최소한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상대방에게 왜 헌납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5. 심판이 진짜 짜증난다.

심판이 판정 잘못한게 한두번인가?

사리치한데 죽빵 날리고도 코너킥 다시 차고

포항전은 골인데도 노골로 판정하고 VAR도 안하고..


오늘은 퇴장상황에서 퇴장 안줬지?

나는 이전 최성근 홀로 달려갈때 고요한이 뒤에서 걸은것 부터 경고?

아니여도 왜 구두 경고를 안주지 부터 시작해서 같은 기준으로 볼때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정말 많았지.


퇴장상황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얼마전 염기훈한테 한 상주선수 퇴장 장면 보고


https://www.youtube.com/watch?v=RHMFsLPQ6D0


데이비드 퇴장도 보고 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id=532714&category=kleague&gameId=20190420170343&date=20190420&listType=game


얘넨 뭐 경고감이라 퇴장당한걸까?


봐봐 요새 우리팀한테 주는 판정이 개같잖아.

선수단 빡세게 뛰어도 결과는 이따위인데 왜 멍청히 있는거야?


- 선수단

니 친구들이 쳐맞고 다니는데 그리 가만히 있는게 정상인거야?

나는 일단 사리치 죽빵 맞았는데도 괜찮냐고 묻기만 하고 상대팀 선수에게 멍하니 아무런 말도 안하는게 더 충격이었어.


오늘도 마찬가지야.

피가 그리 철철 나는데 고요한이든 뭐든 나이 계급장 떼고 덤벼야 하는거 아니야?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어차피 축구계 선후배이고 그냥 있으면 어차피 만나는 형, 동생이니깐 다 좋은게 좋은거지?

진짜 XX들.



- 코치진

왜 항의 조차 안하는데?

어차피 각하 당할거니깐?


그럼 뭐하러 축구장 와서 경기보는데..

어차피 심판이 하자는대로 다 할건데.




- 프런트

억울한거 당하면 왜 입 다물고 있는데?

그놈의 거지 선언문은 잘도 선언하면서.


평소 보도자료 한쪽으로 뿌려서 뭐같은 언론형성 하는건 왜 없는데?



웃기는 작태야.


심판들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러워 죽겠어.




솔직히 오늘 경기 보고 정리가 잘 안돼.

개같아서.. 미안.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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