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11년 배불렀던 수원팬의 기억
ElLocodeSuwon
462 7
그때 기억하는 사람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당시 플레이오프 전부터 지적했던 것이지만
수원은 한 골 넣고 전원 수비를 하는 방식을 통해 꾸역승을 쌓고 있었던걸로 기억함.
계속 수비만 하면서 아찔아찔해도 세오처럼 막판에 골 먹히고 무너진 기억은 없는 듯함. 오히려 너무 단단해 빗장수비 같다고 느꼈었던 것 같음.
그러던 때 플레이오프에서 하태균이 골 넣고 수비축구 시작하자 그랑블루가 외쳤던 "공격하라 수원"...
요즘따라 배부른 소리를 할 수 있던 그 때가 간절히 그립네요...
지원좀 해주십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