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가 생각하는 다른팀 선수

얼마전 질문을 받았을때도 대체 자원 물어보는 질문도 있었는데

아침에 청백적라디오 듣다가 다른팀 선수에 대해 써보고 싶어서 글 써봄.(양상민 은퇴해야한다는 거 까지 들었음.ㅋ)

 

내가 정리한 스쿼드가 작년 기준이라 작년기준으로 이야기 할거고

대체적으로 1부 선수들 위주로만 얘기할거임.

 

뭐 잘한다 못한다 얘기할 순 있겠지만 이런게 보여서 관심을 갖는다 정도로 보면 될 듯.

팀별 순서는 ㄱㄴㄷ

 

강원.

이재익 : 왼발잡이 중앙수비수, 빌드업이 되는 김영권 스타일이긴 한데 피지컬, 제공권이 너무 약함. 지금이 중요한 시기일 듯 한데..

 

발렌티노스 : 일단 수비력으로는 리그1에서 통하는 선수.

 

한용수 : 이름값에 비해 잘하는 선수. 수비력이 꽤 좋아보임.

 

정승용 : 왼쪽 수비수가 없다면 이선수를 주목해야하지 않을까. 윤석영이 온 후 입지가 좁아졌지만 리그1 정상급 선수.

 

박창준 : 어린 오른쪽 풀백, 작년엔 꽤나 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기회가 적은듯.

 

이현식, 김지현 : 둘은 포지션이 다르지만 하나도 묶었는데 대학때는 이현식이 더 높게 평가 받았는데 현재 성장세는 김지현이 더 좋은듯.

 

김현욱 : 한양대 시절부터 지켜봤음. 공격쪽으로 포변을 잘한듯.

 

제리치 : PA안에서는 누구보다 위협적인 선수. PA 밖으로 나가면??

 

정조국 : 끝물..

 

 

 

경남

 

우주성 : 무너진 센터라인을 지탱해주는 선수.

 

이광진 : 이 선수의 발전이 감독의 역량을 보여주는게 아닐지.

 

이광선 : 공중볼의 제왕. 있으면 매력적인..

 

김준범 : 팀내 어린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보이는 선수

 

네게바 : 작년대비 떨어진 경기력

 

쿠니모토 : 만능. 현재 리그내 탑 아시안쿼터

 

김효기 : 줄어든 슈팅숫자.. 말컹의 혜택 여부가 가장 크게 차이나는 선수.

 

배기종 : 조커로 만점 활약

 

김승준 : 팀내 유일한 골 MAKER.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대구

 

홍정운 : 리그 탑급 스탯을 지닌 수비수

 

한희훈 : 작년대비 올해는?

 

박병헌, 김우석 : 이름값 대비 뛰어난 수비력 + 조직력의 일원. 특히 박병헌의 제공권을 좋게 봄. 아, 정태욱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듦.

 

강윤구 : 어린 왼풀백, 기복

 

츠바사 : 패스 마스터, 수비력은 큰 기대 못하나 활동량으로 메움

 

류재문, 황순민 : 츠바사 보다 한선수는 수비력이 좋고 한선수는 슈팅이라든지 다른 활동량이 좋고.

 

장성원 : 오른쪽 윙백으로 유망주 중 리그 탑급이 아닐지.

 

세징야, 에드가 : 딱히 얘기 안해도 뭐.

 

김대원 : 왼쪽 윙만 가능할지? 드리블 후 바로 슈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님

 

정승원 : 빡세게 뛰는 선수. 공격라인에서 오히려 중미쪽으로 내려온게 탁월한 선택. 포변 성공.

 

최영은 : 성대시절부터 괜찮다는 평이 많았는데 조현우가 워낙 잘하니 어쩔 수 없지만 이대로 썩기엔 아까운 선수

 

상주

윤빛가람, 김민우 : 딱히 얘기 안해도..

 

김경재 : 못보던 선수인데 똑똑한 선수란 느낌. 다양한 포지션 소화 가능

 

신창무 : 터프함에 비해 세밀함이 떨어지는 왼발 미들. 팀 사정상 공격으로도 출전

 

이규성 : 의외로 팀을 이끄는 선수 중 하나.

 

송시우, 박용지 : 골은 넣고 있는데 역대 상무 공격진 중 가장 약한 느낌

 

 

성남

 

김동준 : 이제 어린나이가 아닌듯 하나 그 나이대 선수 중 돋보이는 키퍼.. 개인적으론 강현무보다 나은 선수로 생각.

 

임채민 : 터프한 수비수, 라인조절도 가능

 

연제운 : 이제 유망주를 벗어나서 국대급으로 빨리가야 하는 시기가 온 듯 한데 과연..

 

안영규 : 세오가 보낸 가장 큰 실수 중 하나 이지 않나.

 

김정현 :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나 묵묵히 뛰어주는 선수. 우리팀으로 치면 최성근 같은..

 

 

 

울산

 

오승훈 : 일전에 내가 FA로 영입 필요하다고 언급한 선수. 팀내 주전이나 리그 상위권 스탯.

 

정동호 : 실력대비 기회가 없다고 생각. 과소평가 받은 선수.

 

이명재 : 뭔가 하나를 벗겨내면 국대까지 가능할 것 같은데..

 

이외 중앙 수비라인 : 다 괜찮은 선수들임.

 

박주호 : 솔직히 잘하는지 모르겠음. 언론의 영향으로 주목받지 않나.

 

쓰다보니 못하는 선수들 쓰는게 더 빠를 듯 한데.. 대부분 선수 다 좋음.

 

 

 

인천

 

정동윤, 김진야, 김동민 : 다 고만고만한 느낌의 풀백

 

부노자 : 외국인선수가 이정도면 나가야 하는게 아닐까.

 

김정호 : 발전이 보이는 수비수. 꽤나 인상적임.

 

임은수 : 팀의 핵심으로 있어야 하는 선수인데 버겁지..

 

김보섭 : 글쎄.. 잘 모르겠음. 과연 이선수가 가치가 있는지 잘 안보임.

 

무고사 : 리그 탑 골게터.

 

 

 

전북

솔직히 대부분 선수들 다 좋음. 못하는 선수가 거의 없으나

센터백 라인 뎊스가 약하단 느낌.

 

 

 

포항

김광석 : 리그 최고 센터백 중 하나이지 않나. 그의 영향력은 대단함.

 

하창래 : 이 선수도 영입해야한다고 예전에 그랬는데.. 김광석을 제외한 나머지 센터백중 가장 나은 선수로 성장함.

 

이진현 : 포항산 특유의 느낌이 나는 중미

 

이석현 : 기복이 큼. 잘할때는 리그 최정상급, 못할때는 닌자.

 

김지민, 김도형 : 열심히 뛰는 선수들인데 뭔가 공격수라고 하기엔 부족한..

 

김승대 : 자신의 재능을 억누른..ㅋㅋ 역시 공격수가 잘맞는 리그 정상급 선수.

 

 

 

GS

김남춘 : 이팀에서 개인별 수비력을 따지면 최고라고 보는 선수.

 

윤종규 : 최용수 감독이 야심차게 키우는 오른쪽 윙백, 인정할만함.

 

정현철 : 작년엔 좀 헤멨는데 올시즌은 독을 품고 뛰는 느낌.

 

조영욱 : 알다시피 탑 유망주, 활동량이나 피지컬은 우리 세진이 보다 훨 나은듯.

 

마티치 : 약팀의 방점을 찍어주는 공격수. 만능형.

 

박동진 : 재미있는 선수가 있음. 수비가 참 더러웠던 선수인데 팀을 위해 잘 희생해주는 역할을 함.

 

 

 

SK

 

권한진 : 역시 리그내 탑 수비수라고 생각함. 저평가 됨.

 

권순형 : 잘 모르겠음. 뭔가 잘하는 것 같기도 한데 항상 피지컬이 부족해보이기도 하고,, 근데 수미에서 뛰면서 없으면 볼 전개가 잘 안되고

 

이창민 : 리그 탑급 중미, 중거리슛 가능한 몇 없는 선수.

 

임찬울 : 작년 강원에서 나쁘지 않았는데… 올해는..

 

윤일록 : 그래도 이팀에서 믿고 패스를 줄 수 있는 몇 없는 자원

 

아길라르 : 다미르 상위버전, 키패스 작년 1위의 위엄이었으나 현재는 속도감이 영, 이건 팀으로 해결해줘야 할텐데.

 

마그노 : 산토스 하위버전..애매함.

 

 

대강 리스트 보면서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원래는 남의팀 선수들 적는게 조심스럽긴 한데 우리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내 생각을 적어봤음.

 

그리고 리그2에서도 몇몇 얘기하자면

펠리페, 박정수, 여름, 키쭈, 박인혁, 호물루, 디에고, 차영환, 문기한, 쿠티뉴, 김민균, 오세훈, 박민서, 김영욱과 한찬희 도 특별한 선수라고 생각함.(물론 유망주는 더 봐야겠지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