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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직관하고 몇가지 짧은 생각

공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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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가트는 윙어로는 ㄴㄴ. 지금껏 타가트각 득점할때는 모두 최전방 원톱이나 데얀과의 투톱일때였음. 타가트가 득점력은 탁월하지만 여러 포지션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선수 같아. 현재 우리팀에 확실한 공격수는 사실상 타가트밖에 없는만큼 타가트 최전방을 중심으로 전술을 맞춰주는게 맞다는 생각.


2. 바기는 이제 진짜 안되겠더라...긴 말 생략


3. 어제처럼 지는건 언제나 화나는 일이지만 궂은 날씨에 상대팀 감독 버프까지. 응원하는 팬들조차 춥고 힘든 날씨였는데 선수들 몸 무거운거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 고철도 전보다 확실히 열심히 뛰는게 느껴짐. 북패전은 더 잘 준비해서 나오길 바라며 선수와 감독 너무 나무라지 않았으면.


4. 감독 교체론은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 자기가 원하는 팀을 만들 시간도, 무엇보다 지원도 제대로 없었으니까. 지금 타이밍에 감독 자르면 우리도 개천 같은 악순환에 빠질걸? 지금도 우리가 기대하는 감독 네임벨류 기대하기 힘든 현실에 독이 든 성배를 자처하는 꼴이 아닐까 싶어.


5. 오현규 잘했음. 앞으로 더 잘할거야. 선수는 한번 긁고 버리는 복권이 아니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줘야 될 ‘사람’이지.


6.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시도는 좋은데 가급적이면 지리적으로 인접한 구단끼리 붙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7. 모두 즐거운 주말되길!




Ps. 어제 브라질, 호주 국기를 경기장에 걸었는데 혼자 낑낑대는거 도와주신 신사분 감사드립니다. 데얀, 사리치 몬테네그로랑 보스니아 국기도 주문했으니까 섭섭(?)하지 않았길!ㅎㅎ

공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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