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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젠 그냥 받아드려야? 할 때일지고 모르겠다

그만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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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랑 자게 시절에

우리 통합하고 하이랜드 응원가만 쓰길래

흡수가 아니라 통합이 맞다면 4대 응원가도

부르든 아니면 분리되기전 응원가들만 사용하든

뭐가 됐든 통합에 걸맞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가 집중 공격 당한적이 있거든 

그때는 나도 그랑블루의 흔적이 지워지지 않길 바랬어


근데 요즘엔

그랑 흔적이 지워지는 것도 이젠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다


지금 운영진들이 어떤의도를 갖고 있는지

직접 표명하지 않는 이상 100%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느낌이라는게 있잖아

그 느낌이 맞다면 그랑블루는 과거의 역사로 사라지는게

자연스러운것 같아 

그 과정에서 엔석을 떠날 사람은 떠나는거고 이미 떠난 사람도 많지만


사실 그랑블루를 지키려는 사람도 거의 없고

지키려고 움직여도 동참하는 사람도 없고 잘잘못을 떠나서

엔석은 그쪽 분들이 이미 차지하고 이끌어가는데

과거 하이랜드 처럼 다른 곳에 자리잡고 그랑블루의 명맥을 이어가며

따로 응원하지 않는 이상 그랑블루는 수원 팬 모두를

지칭한다지만 사실 우리 추억속에만 남는거겠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하이랜드가 당시에 쫓겨나서도

공중분해 되지 않고 e석에 자리잡고 끝까지 응원한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이스라엘 민족을 보는 느낌도 들고 ㅋㅋ




뭐 주저리 주저리 변기에 앉아서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누군가의 잘못이 모두가 아는 팩트로 기억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외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골이 너무나도 깊어져서

그 골이 풀리는건 불가능한 것 같아 안타깝다

이제 그만 변기에서 일어나야겠다 

다리 저린다


그만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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