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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공식입장을 보고 느낀 점

nowus
1704 22

'그 단체'는 이 사건을 어떻게든 유리한 이슈로 만들려고 참 애쓰는구나 하는 느낌 ...


사실 저 걸개가 '그 단체'에게 어떤 소유권이나 저럴 이유가 있나부터 생각 해 보면 답이 쉽게 나옴.

저 걸개는 그냥 매점 주인분께서 '그 단체'에게 양도한 '분실물'이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님.

그걸 가지고 대리인이니 본인 확인을 위한 생년월일이니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지.


저 걸개 가지고 어떻게든 본인들에게 유리한 이슈거리를 만들고 싶은 모양임.

사진도 올리고 그 밑에 비꼬는 댓글도 달고 굳이 공식 입장이니 하면서 글도 써 주고 ㅋㅋㅋㅋㅋ

'그 단체'에서 언제 이렇게 분실물 찾아주는 거로 거창하게 글 써주고 댓글놀이 한 적이 있었나 ㅋㅋㅋ



걸개 양도를 요청한 인원(이하 대리인) 이 있어 운영진 측에서는 사전에 원 소유자를 알지 못함을 인지시켜줬고, 추후 혹시 모를 상황이 발생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위임장 및 인수 확인서를 준비해 올 것을 요청했습니다.



운영진이 사전에 원 소유자를 알지 못하는 게 분실물을 찾아주는 데에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 지를 먼저 설명해 주어야 하는 거 아닐까? 위임장 및 인수 확인서가 대체 왜 필요한 지부터가 이 사건을 '그 단체'가 어떻게 이용하려는지가 보이지.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분실물을 습득하여 찾아주는 것은 그 분실물에 대한 소유자임이 확실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분실물을 습득하여 경찰서에 접수를 하는 경우에도 접수자의 신상 및 내용물을 확인하며 분실물을 찾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절차를 거칩니다.



'사회생활', '경찰서' 등으로 굉장히 본인들의 정당성을 역설하지만 실상 이 문제는 사회생활이나 경찰서 등과는 하등 관련이 없으며 '그 단체'도 이와 관련이 없음. 정당성을 빙자한 오류네.


그럼 왜?



넷째, 운영진에 '같잖은 새끼들'이라며 욕한 것에 대한 사과.



결론은 이거. 왜 수블미에 우리 욕하냐 이거임.

그냥 이거 사과받고 싶으니까 이것 저것 다 가져다 붙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이 워딩이 어디서 나온건지도 알 수 없으며,

우리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몇몇 분들이 수블미에 대한 수많은 욕을 하는 걸 봐 왔지.

또 개축판 고소잔치 벌이겠단건가 ~ 허허



프렌테 트리콜로의 운영진은 프렌테 트리콜로 동료들을 위해 존재하며, 함께 하는 동료들을 위해선 수고를 마다하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인원이지 단체에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특정 인물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면 뒤치다꺼리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문단에 결론이 나옴. 본인들이 스스로 수원을 대표하는 팬 공동체가 아님을 스스로 드러냄.

운영진은 우리의 동료들만을 위해 존재한다. 수원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아 ... 사실 '어떤 분'의 것이긴 하니까 ...

사실 문장이 전 대통령 문장 느낌의 비문이라 정확한 뜻 해석이 안 되긴 함 ㅋ 


결론 :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nowus
4 Lv. 2200/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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