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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의 데이터와 대구

Blueshine
1165 5

요새 바쁜데 이 주제는 오늘이 아니면 못쓰는 주제라..

간단히.


기존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수원의 호조는 공격보다 수비가 더 좋다고 얘길 했었음. 실제로 맞는지 데이터 변화가 어땠는지 이야기 하려 함.


기점은 A매치 전과 후로 나

전의 데이터는 이전글에서 썼으니 인용 좀 할께.



https://i.imgur.com/5dTMdsN.png



이러한 스탯이 지금까지 넣은 평균으로 치면..
https://i.imgur.com/tod3cjP.png

이렇게 변했음. 
현재까지의 평균치라 잘 이해가 되지 않을텐데..

전과 후를 따로 비교하면 밑의 표와 같아.

https://i.imgur.com/uxC6zJ4.png

뭐랄까 이제야 팀 다워 진다는건데..
확실히 수비면에서 많이 좋아졌지? 노빠꾸 축구든 뭐든 사람을 보고 해야하는게 맞았는데 막무가내로 실력 떨어지는 어린 애들 끌어쓰다가 망한거라고 봐.
그나마 이임생감독이 자기고집 버리고 빨리 전환한게 다행인거고.

이 수치는 좀 과대평가가 될 수 있다고 보는게 
인천전 스탯이 너무 좋게 나왔어. 평균 그 이상으로.. 그래서 후 스탯이 좋은거야.

그래도 폄하할 필요는 없고 우리가 이뤄낸 업적이라고 보는게 맞아.

다음 경기는 대구인데..
비교표는 아래와 같고.

https://i.imgur.com/dczXuQu.png

2차 데이터는 아래와 같아.

https://i.imgur.com/SB0Oqlt.png

대구는 점유율 하나 빼곤 나머지 데이터는 다 예뻐. 아마 역대 대구 데이터 중에 가장 밸런스 좋고 예쁘지 않을까.

기존 대구는 컨셉이 명확하지.
국내선수들은 수비 중심, 외국인 선수들의 개인기량으로 골 넣기.
소위 말하는 크랙 선수들이 해결하는 경기를 해왔어.

올해도 기본틀은 유지되고 있어.
홍정운의 경우 작년에도 리그 탑급 스탯을 찍던 수비수인데 중심을 지키고 있고, 외국인선수 중 세징야는 미친활약으로 경기를 이끌고 있지.
에드가도 부상복귀했고.

그런데 얼마전 히로시마전에서 패배했어.
계속적으로 잘하던 선수들의 체력적 문제와(얇은 스쿼드) 기술적인 면에서 많이 뒤졌거든.

개개별 선수를 보면서 느낀게 공격은
지공에서는 쯔바사의 패스 연계 후 앞선으로 나가는 능력
속공에서는 김대원의 돌파 후 슛 또는 패스, 세징야의 좌우 전개
롱볼은 에드가 헤딩

이게 다인데 먹힘.

히로시마가 한건 다른건 다 두고 세징야를 계속 중앙선까지 밀어내버렸음.
그리고 왼쪽 날개를 이용하여 계속적으로 대구의 오른 윙백을 괴롭히면서 오른쪽 센터백까지 계속 끌어내고 뒤로 패스를 돌렸다가 다시 가운데로 들어가는 선수를 향해 스루패스를 계속적으로 시도했는데 성공했음.

우리도 왼쪽에 좋은 선수가 있으니 이걸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중앙에서 스루패스를 할 선수가 없네..ㅎㅎ

과연 어떻게 될지는 경기장에서 보자고.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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