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미르는 참 논란의 선수야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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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나
SNS나
근데 SNS는 개인적인거고
한국에 온다하든지 말든지 그냥 두면 되는거라 생각해.
나는 실력적으로 왜 논란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거든.
근데 예전에 써 놓은 글이 있으니 인용을 하려 해.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6378904&mid=best&cpage=1#6378904_comment
미리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
밑의 부분 반 정도가 다미르 이야기임.
이글에서 다미르의 활약을 좀 긁어올께.
여기서도 기점.
여기서도 기점.
움짤 뜬건 안뜨네..ㅠㅠ
어찌 된거지.
여튼 그런데.
스탯이 없어서 별로다.
이 주장도 공감이라기 보단 이해를 해.
우리나라에서 중요시,, 아니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중요시 여기는 스탯이 골과 어시이지?
그 외는 다 등한시 하는 편이고.
그럼 골을 넣으려면 슛이 좋아야 하고 어시가 좋으려면 슛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키패스 능력이 필요하지?
다미르는 언급한 스탯 능력이 부족했어.
슛이 약하고, 슛기술이 떨어졌고, 킥이,, 아니 전방패스력이 떨어졌지.
요새 보이는 선수 중 비슷한 유형이 바로 아길라르라고 보는데
아길라르는 그래도 전방패스 능력은 갖췄어. 그래서 작년 키패스 부분에서 탑에 위치했고.
다미르는 부족한 능력대비하여 다른 능력을 갖췄는데
일단 볼키핑 능력, 볼을 가지고 간수한다는 것 보다 상대 패스를 아주 쉽게 받아서 내것으로 확실하게 만드는 능력을 갖췄고
넓은 시야와 좌우로 정확하게 뿌려주는 역할을 하고 경기운영을 잘하는 편이야.
특히 오프볼 움직임, 패스를 가까운 우리편에게 주고 빈공간을 선점해서 미리 가 있는 능력은 역대 수원 선수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원 글에도 썼지만 이렇게 기술력이 뛰어난 선수임에도 평이 나뉘고 선호도가 갈리는 이유는 사용이 쉽지 않아서겠지.
공미에 두기엔 포인트를 쌓기 힘들고, 중미에 두기엔 수비가 불안하고.
최적의 방안은 수미가 강력한 팀에서 중미로 쓰면 되는데,,
이런팀은 약팀이 없고 강팀이 대상인데
대부분 치고박고 하는 스타일을 하려는 한국에선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것.
또한 2미들에선 사용하기 까다롭고 3미들을 쓰는 팀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걸 다 갖춘 한국팀이라면 외국인선수를 이 포지션이 아니라(사실 이포지션은 다 갖춘 경우들이 많음.) 크랙형 공격수들을 원하는게 사실이지.
스탯으로 평가하는 분들에 대해서 이해한다고 얘기 하긴 했지만 나는 또 다른 스탯으로 평가를 하긴 해.
바로 패킹.
만약 패킹으로 본다면 아마도 굉장히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를 할 수 있을듯.
주절주절 했는데 요약하자면
남을 도와주는 팀의 조각으로는 상위권의 선수라 평할 수 있지만
모든걸 혼자 해결해서 팀에 승점을 가져오는 선수라 보긴 어렵지 않나.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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