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미르 실력은 진퉁이었다.
실력은 진퉁이었다. 다만 그에게 수원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허언끼가 있어서 싫어하는거지 (관종도아님) 실력은 진퉁이었다.
다미르가 뛰던 시절 수원은 3-4-3에서 3-4-1-2 로 수원팬들은 눈감고 오늘의 라인업을 다 맞추고 있었음..
상대 또한 라인업 누구나올지 알아서 전술적 대처또한 완벽했고, 우리는 전술없는 변비축구에 개인능력으로 모든걸 해결함... 메곽구가 단단히 버티고, 조나탄 염기훈 김민우의 개인능력 + 산토스 조커로 골을 만들어 냈지..
확실한건 미드필더 맨날 썰렸음... 이종성-김종우 라인 너무 불안했고, 그 불안한 부분에서 최성근이 잘 비집고 들어가서 그나마 안정은 되었지만 미드필더는 맨날 썰리고, 전진패스보다는 횡패스로 염갓에게 맨날 가져다주는 패스만 하였지..
이 비어진 부분을 채워준게 다미르임.. 지금이야 상위호환 사리치가 있으니..다미르가 필요없다던데..사리치 나가면 나는 다미르가 제일 먼저 생각날것같음..
난 다미르하면, 전남전 (조나탄 헤트트릭한 경기)에서 기점패스가 생각나고...
매북전이 생각나...
박기동골로 1:1 로 비길때, 전반에 다미르가 혼자 매북애들 썰더만.... 조나탄 부상으로 없었는데..
후반교체되서 우리는 반코트로 썰리다가 1:1로 비겼지만...
투박한 수원미드필더사이에서( 이종성 최성근 백지훈 조원희 이용래) 전진패스되고 패스길목 잘알고 볼운반할수 있는 선수였지...
아쉬운점은 기회가 많이 부여받지 못했다는거...3-4-1-2 에서 1자리에 이용래가 나온적도 있고 고차원이 나온적도 있고.... 좀 더 나는 다미르를 기회를 줬으면 했어...그게 아쉬워..
물론 허언증은 정말 싫고
왼발의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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