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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K리그1 현장] 수원삼성 노동건, “우리는 하위권에 머무를 팀 아니야”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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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다솔에 대해서 노동건은 ‘따뜻한 경쟁 관계’라고 설명했다. 노동건은 “어떻게 보면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하고 차갑게 경쟁을 펼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해주면서 소통도 많이 한다”며 “서로 잘 되기를 바라는 관계”라고 말했다.


수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은퇴식과 같은 행사가 있는 경기에서 부진하는 징크스를 안고 있었다. 2010년 차범근 전 감독의 고별전, 2017년 곽희주의 은퇴식 등 굵직한 인물들의 행사에서 모조리 패배한 기억이 있는 수원이다. 가까이는 지난 2라운드에서 염기훈의 수원 통산 3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치르고 전북현대에 0-4로 대패한 바 있다.


노동건은 “경기 전 미팅에서 선수들끼리 이러한 경기에서 자꾸 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이러한 기억을 반드시 털어내자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노동건은 마지막으로 “3라운드까지 패배만 하면서 팬들께 실망만 안겨드렸는데 결과로 보답하는 수밖에 없다”며 “수원이 이렇게 하위권에 머무를 팀이 아니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경기장에서 계속 같이 뜨거워졌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https://www.sports-g.com/Eru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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