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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별 문제같지도 않은 것으로..

수원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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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년 간 골문을 지킨 정성룡이 왜 퐈이야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지 의문이다. 라는 의견도 동의하지만

해외원정까지 가면서 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왜 퐈이야 한마디로 매북패 취급까지 받아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저 사람도 나와같이 수원을 사랑한다는 배경을 가지고 상대를 바라보고 내 생각대로 그 사람의 행위를 왜곡해서 재정의하지 않는다면

저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개인의견 차이의 범위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난 그 사람이 과연 진심어린 조롱의 의미로 썻을까? 잘 모르겟다.

 

차붐아웃을 외친자들이 지금와서 보면 죽일놈들이야? 반대로 차붐을 지지하던 사람들이 네임밸류에 눈이 먼 일시적 수원빠에 분탕종자야?

지금 보면 그냥 다 같이 수원지지하는 똑같은 사람이잖아

세제믿윤, 윤성효부적 짤이 나돈 적이 있는데 그 말 한번이라도 썻으면 외부에서 조롱하던 의미를 따라쓰는 생각없는 사람들이야?

그 것도 아니잖아

 

오랬동안 팀에 기여한 정성룡에 대한 존중과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닌데 해외 원정까지 가서 목소리를 내고있는 동료에 대한 존중이

왜 공존 할 수 없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퐈이야가 북패가 조롱한 단어라서 문제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 문구를 매북패가 조롱의 의미로 만들어 냈다고? 아닐껄. 매북패가 그런 영향력이나 있어?

걔네가 의도한다고 해서 하나의 단어에 온 국민이 다 알 정도로 조롱의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다고 보는거야? 퐈이야는 국축판이 아니라 온 국민이 다 알잖아.

퐈이야 라는 문구 자체는 다 알다시피 정성룡 선수 본인이 직접 sns에 쓴 문구이고,

그 퐈이야가 조롱의 의미로 변색 된 것의 근원을 굳이 찾아보자면 이 판을 개리그로 바라보며 관심 1조차 없는 4년 주기 국축빠+국축혐오자 들이 만들어 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아?

저 사건의 시작도 리그경기와는 무관한 일이 었고

피아식별을 제대로하고, 생각이 좀 다르고 기분이 나쁠 수 있더라도 매북패라는 총구를 함부로 들이대진 말자

 

 

나 같아도 이런 긴 글 스크롤 내릴 것 같아서

 

<요약>

1. 프렌테트리콜로는 포장지일 뿐이고, 그 포장을 벗겨보면 각자의 의견을 내는 개인들이 존재한다.

   다들 생각이 다르지만 수원을 지지한다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걸 의심하는 순간 모두가 적이다. 의심하지 말자.

2. 매북패는 어떤 단어를 특정 의미로 널리 퍼지게 할 만큼 영향력이 없다.

   퐈이야라는 말을 했다고 그 사람에게 매북패까지 들먹이는 것은 너무 하다.

3. 이제 월요일인데 쓸데없는 소리가 길었다. 괜히 썻는데 쓴게 아까워 등록누른다.

수원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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