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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새로운 응원가가 나왔던데...

수원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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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때 아빠따라 종합운동장에서 처음부터 수원축구만 보며 자라온 1인입니다.

요즘 안타까운 마음에 개인적인 생각 몇자 적어봅니다.

비난을 하려는 생각이 추호도 없음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개인지지자로 다니다보니 주로 N석에서 응원을 합니다

이번 홈개막전 매수놈들하고 했을때는 축구를 처음 접하는 지인들이 몇 있어서 E석에서 관람을 했었죠

N석에 여러분들과 섞여있을 때는 잘 몰랐고 못느꼈는데

E석에서 N석을 보니 안타까운 감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응원가 나올때마다 저는 유튜브로 입에 붙을때까지 계속 듣고 따라하고

N석에 위화감 없이 스며들었는데

E석에서 본 트리콜로는 중앙에 리더분과 몇몇 소모임을 제외하고는

응원을 따라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물론 매수놈들과 홈개막전의 스코어가 충격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종합운동장 시절에 서포터즈석에 형들과 함께 뛰며 노래부르며

꽃가루 집에서 만들어가서 뿌리던 저는 그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응원가도 좋지만 기존의 응원가의 저변확대, 그리고 N석에서 팔짱끼고

응원 안하던 분들의 참여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응원가가 쉽든 어렵든 종합운동장 시절의 우리는 한 목소리로 블루윙즈를 응원했습니다.

그 기억을 되살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매수놈들 오오렐레 4번들은게 충격적이긴 했지만 오오렐레 할때만큼은

하나된 매수놈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힘든 시기에 수원을 응원하는 여러분과 계속해서 수원을 응원하겠습니다!


저보다 오래 서포터즈 활동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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