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의 왼쪽 측면, 볼리비아 공 가장 많이 뺏었다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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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석 업체 <팀 트웰브>에 따르면 홍철은 이날 한국 대표팀에서 볼 차단 9회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4-1-3-2 포메이션 왼쪽 풀백으로 나선 홍철은, 부지런한 압박과 탁월한 예측 능력으로 볼리비아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볼 차단 2위는 각각 5회를 기록한 김문환과 주세종이었다.
홍철은 볼 차단뿐만 아니라, 경기 전체에 걸쳐 높은 영향력을 미쳤다. 패스 성공률 90.70%(전체 4위)와 패스 시도 43회(전체 5위)로 벤투호의 빌드업에 높은 비중이 드러났다. 특히 풀백으로서 가장 중요한 크로스 시도 횟수는 11회로, 이날 경기 최다 횟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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