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당신들에게 수원은 어떠한 존재입니까

왼발의지배자염
242 3

안녕하십니까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5039737&mid=best
예전에 이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수원의 격. 이라는 글을 남겼었죠.


이번에도 참을 수가 없어 글을 남깁니다. 약간 과격한 표현과 옳지않은 표현을 할 수 있겠지만, 이사람의 문장력이 이정도일뿐이구나 하고 넘어가주시고 지나친 악플을 사양합니다. 또한, 수블미 여러분의 분열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한번 읽어봐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수원을 사랑하는 친구덕에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9년전에 처음 직관하러 갔습니다. 그날도 매북에게 처절하게 졌습니다.

저의 부모님의 연고가 전북이기 때문에, 저는 전북을 응원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 왓을때는 저 팀을 이길꺼야'

라는 마음가짐으로 말이죠.


제가 이 팀을 이렇게 사랑하고 좋아하고, 매 시즌이 끝나고 어떠한 이적설이 뜰지 항상 기대하고 있던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저보다도 더 오랫동안 수원을 응원하신 분들도 계실꺼고, 저보다 수원을 응원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수원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이 계실껍니다.



지금 올라오는 글들을 잘 보십시오.


당신들은 지금 입에 담지도 못할말들을 인터넷상이라고 하여,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하여,


'비판'을 핑계로

'비난'만을 가하고 있습니다.


팬심을 핑계로 선수들에게 그런 악의적인 욕설을 퍼붓는다는게 용납이 되는 일입니까?


여기. 아시다시피 선수들도 아는 그런 커뮤니티입니다.

선수들의 가족도 아는 그런 커뮤니티입니다.

심지어 타팀 팬들도 아는 그런 사이트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더 타팀팬들에게 'x랑'이라는 이미지를 더 인식시키는 건 아닌지,

오히려 우리가 적는 하나하나의 글로 인해 선수들의 불화가 더 조장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몇주전까지만해도 임종생신 이라며, 종신을 바라던 분들.

경기력이 기대된다고 말씀하신 수원팬분들 다들 어디가셨습니까?


우리에게 수원은 어떤 존재입니까.

다들 이 수원이라는 팀을 사랑하여, 좋아하여, 이 커뮤니티를 만드시고 가입하시고 글도적으시고 하신분들 아닙니까?


언제까지 과거 수원의 영광만을 바라보실껍니까.

언제까지 이런 욕설과 근거없는 내용만 가지고 글을 작성하시렵니까.


우리는 하나입니다. ONE!!!!


우리의 적은 수원이 아닌!!! 3연패 한 수원이 아닌!!

우리들의 막무가내인 이 마음입니다.


졌다고하여 선수들을 까내리고,

우리팀을 위하여 헌신한 선수들을 주구장창 까내리고,

우리팀을 까내리는 것이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에게 늙은이, 폐급 이런 단어들 사용합니까?

적어도 저는 아닙니다.


진짜 사랑한다면,

진짜 수원을 사랑한다면,

막무가내로 내뱉는 비난만이 아닌

적절한 비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장력이 좋지 않아 두서없이 글을 썻습니다.

제 마음과 다르시다면, 비추누르셔도 됩니다.

50개의 비추가 넘어 글이 삭제되어도 됩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다시한번 여쭙고싶군요


당신에게 수원은 어떠한 존재입니까?

한번 댓글로 쭉 달아보시죠.

왜 내가 수원이라는 팀을 사랑하게 됫는지. 왜 수원을 알게되었는지.

적다보면 참 좋았다 생각하실껍니다.


언젠가는 다시 우리 수원에게 좋은 날이 올겁니다.

왼발의지배자..
2 Lv. 370/8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