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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비속어 콜보다 재치있는 콜들이 더 많아졌으면

서울사는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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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따위로 축구하려면 나가 뒤져라라는 콜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 모르는 상황에서 들었을때 다른 응원가들의 단어들은 정말 들릴때마다 소리가 달라지던데, 뒤져라라는 표현은 어느석에 앉아서도 명확하게 들리더라고. 지난번에 E석에서 경기를 봤을때가 있는데 옆에 있는 초등학생 정도되는 아이가 아빠한테 "아빠, 나가 뒤져라"가 무슨뜻이야 라는 질문에 아빠가 당황해하신 모습을 옆에서 본적이 있었거든. 가족들, 특히 아빠 손잡고 오는 아이들이 구단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많아질때 그 팬심이 계속 이어질거라고 생각하는데 가족관중들이나 처음 보러오신 라이트 관중들에게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운것 같아. 예전 지지대더비 따라 다닐때 되게 즐겁게 불렀던 응원가중 헐리우드 액션을 하는 타팀 선수에게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 납니다. 잠꾸러기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라는 콜을 불러주는 당시 그랑블루를 보면서 아 정말 이 서포터들 멋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런 응원가들이 조금 더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갑작이 생각이 나서 글을 남겨 ㅎㅎ

서울사는수원..
1 Lv. 206/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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