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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진짜 홈경기가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웠으면 좋겠음

가위바위보1인자
147 1

일딴 귀는 즐거움 

웅장한 응원소리는 합격

근데  귀만 즐겁지  눈과 입은  즐겁지가 않은게 사실

입은 그래도  요즘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눈이 즐거워지기 위한 노력이 없는게  참 아쉽더라고


 난  98년부터  이팀에 입문했어  그때 당시 수원종합에서  게임했는데  그때는  눈과귀와 입이  모든게 즐거워서  경기장 가는게ㅣ 참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

99년  눈   미친 경기력  화려한  폭죽 과 홍염    입은  컵라면과 뻥튀기와   귀는 지금처럼  재밌고 웅장한 응원


근데 지금  입문하기 위한 조건이 참 안타까워

귀만 즐겁지   썩은 경기력에  그 흔한 폭죽놀이는 없음

고정팬들은  어찌어찌 찾아오겠지만  새로 찾는 관중들을 위한  재밌는 요소가  꼭 생겼으면 좋겠다

그냥 뻔한소리로  경기장 오라고만 하지말고   구단 엠블럼 천쪼가리든 스티커든  쓰레기봉지든 뭐든  나눠줄수 있는 아이템좀 센스있게  생각하고   골폭죽이든  우리도 폭죽좀 쏘면서  경기력 이외에 재미난 볼거리가 있었으면  참 좋겄다  제발

가위바위보1..
14 Lv. 18491/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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