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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인들 K리그 매력 맛보라고 쌩쑈를해서 데려오면 뭐하나요

SSBW
1025 7

시즌 첫 홈경기 개막식에,

상대는 작년에 우리가 아챔에서 무너뜨린 리그 최강팀,

올시즌 K리그팀들 경기력 상승으로 리그 전체적으로 축구 붐이 일고있는 동시에

수원도 100% 관중 많이 올거라며,

수원 빅버드의 분위기를 느껴보자며 부부동반 주선해서 경기장 찾았는데..

 

세상에 이런 갑분싸가 되다니요..


응원 기분내줄려구 자켓 두벌 유니폼 두벌 40만원 지불해서 입힌다음에

경기본건데 기분도 착잡하고 울고 싶더군요.


다들 조용히 경기 보다가 80분에 나가서 놀자는거 그냥 70분에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저는 작관하겠지만 다음 인천전에 그들이 과연 다시 축구장을 찾을까요?

다시 찾도록 설득할 명분은 있을까요?

그리고 오늘 찾아준 19000명 관객중에 다시 빅버드를 찾을 관객은 몇이나 될지 의문이드는

답답한 밤입니다.


구단이 참 밉네요.

SSBW
3 Lv. 1343/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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