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인 경기후기...

일단 수비. 시작부터 수비진들 불안했음. 매북애들이 처음부터 뒷공간 털 마인드였는지 수비라인 올라오면 공간 찾아 들어가는 선수보고 바로 패스뿌려줌. 달리기 느린 김민호 정신못차리고 탈탈 털림...김민호 타가트로 교체되고 중앙수비 김태환, 오른풀백 고승범으로 바꿔줬는데 고승범은 수비 땐 무작정 붙으려하다가 뚫리고 공격때는 기본적인 패스조차 못함(오버랩하는 느낌이 아니라 공격 타이밍이라 어쩔수없이 앞으로 간 느낌 팀에 도움x)

442로 포메이션을 바꿨는데 중앙 미드필더 전세진 염기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선수가 없구나 느꼈음. 그래도 염키는 축구도사가 되었는지 중앙에서 유일하게 볼킾+빌드업 도와줌. 세진이는 볼터치 구리고 수비상황 공격상황 둘 다 위치가 애매함. 우리 세컨볼 공격 찬스때도 사람이 없고 상대 세컨볼 찬스때 방해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 때도 사람이 없었음ㅋㅋㅋㅋ우리 한명 부족한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

바기 들어와서 경기 분위기가 바뀌긴 했는데 진짜 개인능력 0이다. 패스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드리블도 별로여 하..진짜 이게 심각한게 바그닝요가 없으면 측면에서 공격을 아예 못하고 바기가 있으면 공격찬스는 생기는데 그냥 바기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전지훈련에서 433 연습했잖아...미드 세명에 염키 성근 사리치 두고 패스부터 잘해보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