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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9년차 개인지지자가 초보직관러에게 주는 꿀팁

2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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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직관러 질문이 심심찮게 보여서 나도 똑같은 고민했었고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초보직관러 입장에서 꿀팁 몇가지 적어본다.
1. 성골은 없다.
- 제목에야 19년차 적었지만 그건 이 글에대한 신뢰성 차원에서 적은거고 몇년차 부심 적어도 이런건 수원팬생활 하면서 거의 본적없다.
2. 가사는 구글링
- 콜 잘 모르겠다면 어느정도 들리는 가사구간을 구글에 입력하면 앵간한 콜은 다 구글에 잡힌다. 한경기를 해도 충분히 외울만큼 반복숙달 해주시니 가사를 보면서 섭팅하자.(+갓반다 차냥해)
3. 중심은 코어다.
- 모든 모임이 그렇겠지만 섭팅하고자 한다면 코어쪽으로 와라. 가장자리에 있으면 반다 소리도 잘 전달 안될 뿐더러 가뜩이나 초보직관러라 약간 눈치보이고 그럴텐데 분위기도 잡기 힘든 곳에서 있다면 그야말로 토쟁이아저씨화된다.(경기만 집중한다) 소모임 없다고 가장자리에서 있지말고 코어에서 힘을 보태자.
4. 시즌권은 필수
- 초보직관러라면 시즌권은 필수. 직관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의 표현이자, 돈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즌권 사고 유니폼 모으기 시작하면 더이상 경기장 갈까하는 고민은 곧 사라질 것이다.
5. 포털사이트 수원중심 기사를 많이 보자.
- 기사를 정독하면 경기를 보는 흐름이 생긴다. 왜 기자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수원의 현재 리그 내 상황이 어떠한지 등. 공부하자. 공부하면 직관이 더 재밌다(댓글은 읽지마라 매북패가 점령중)

5가지만 잘 기억해도 나는 혼자 잘 섭팅하고 살수있다 ㅎㅎㅎ 추가적으로 소모임 들어가면 많이 해결해준다. 근데 나는 다른 일정들이 많은 편이라 소모임에 폐를 끼칠 것 같아 따로 들어가진 않았음 ㅎㅎ

덧글, 반박, 비판 환영해

2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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