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 이거 어쩌냐...

여자친구 겸 예비와이프한테 사과해야할 일이 있는데

어찌 말을 할지 조언 좀 ㅠㅠ

여자친구 겸 예비와이프가 시즌권을 선물로 사줬어.

선물이니까 여자친구 집으로 배송 하고 받으려고 했고.

그런데 어제 이 친구가 계속 틱틱 거렸어.

그래서 나도 빡쳐서 막 뭐라했지.

몇 시간 연락 없다가 방금 여자친구에게 문자가 왔는데,

나의 카톡에 답은 안하고,

'이거 잘라버릴거야'

이러더라?

달력보고 알았는데,

어제가 여자친구 생일이었고,

잘라버리겠다는 건 다시 배송 받은 primium 시즌권..

나 진짜 뭐라하지?

시즌권은 다시 발급 받거나 그냥 다른 자리로 사면 되니까 상관없어.

진심이야!

근데 뭐라 말하냐..

생일인데 선물도 안하고 메세지도 안한거..

이거 뭐라고 하지..

나 형들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