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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골키퍼에 대한 불안감

Blueshine
1676 10

아침에 신화용에 대한 기사를 읽었음.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한다는 기사임.


올시즌을 맞이하여 우리팀은 키퍼진을 변화를 줬음.

신화용, 노동건, 그 외 키퍼들이었는데..

김다솔, 노동건, 박지민, (양형모) 이렇게 볼 수 있을 듯.


일단 나이대는 성장을 기대하는 박지민을 제외하곤 모두 전성기 나이임.


그런데 나는 왜 제목과 같이 불안하다고 이야길 할까?

엊그제 글에서 우리팀 전력에 대해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고 이야길 했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라는 것.


김다솔?

능력이 가늠이 안돼.

포항시절 기억은 많은데 수원FC 경기에서 탁월하다?

약팀을 강팀으로 이끄는 능력이 있다? 란 기억이 별로 없어.


오히려 예전에 이야기 했듯이 광주 키퍼가 돋보인다고 한적은 있어도.



솔직히 내가 알면 얼마나 알겠어?

특수 포지션인 키퍼는 더더욱 잘 모르고..


그래서 키퍼의 경기력을 수치화를 지난 2시즌간 해봤어.

공중볼을 못막아서 허둥대든,, 땅볼을 어이없게 먹히든,, 어쨌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자료를 정리해봤고.


이에 따라 작년 이맘때는 현 울산의 주전인 오승훈을 영입을 주장했었지.

세부적인 데이터도 아니고 무시되는 팩터도 많지만 어느정도 신뢰도는 있는 것 같아.



https://i.imgur.com/cqRTGVc.png


이에 따라 노동건과 신화용을 비교하자면

2017년 대비 노동건은 확실히 상승세(녹색불), 신화용은 하락세(빨간불)을 볼 수 있지?


인정한다고,,

노동건은 이제 전성기 나이대이고 신화용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나이이지.

여기에 출전경기를 봐도 신화용이 결장으로 인해 팀내 공헌도가 떨어지는걸 알 수 있어.


그럼에도 스탯의 단순비교를 했을때 둘 사이의 격차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보여.

실점이 특히나 많이 차이나고,, 

언제나 지적하는 슛팅 허용도 신화용이 우위.

실점률, 선방률, 클린시트 횟수, 클린스트률 모두 신화용이 우위야.


즉, 신화용이 하락세는 맞으나 과연 이렇게 손절할만큼 실력이 없는가? 무조건 노동건이 우위인가를 봤을때는 아닌것 같다 생각이 드는거지.


그래도 하락세이니 보내고 선수를 데려올 순 있어.

그런데 데려오는 선수가 아예 가늠이 안된다는거. 이점이 불만이야. 검증되고 잘하는 선수인지 모르겠어.


내가 산출한 수치로 인해서 작년 리그 키퍼 순위는

1위 : 송범근

2위 : 이창근

3위 : 신화용

4위 : 손정현

5위 : 양한빈

6위 : 강현무

7위 : 오승훈

8위 : 이범영

9위 : 조현우, 이호승

11위 : 노동건

12위 : 정산


이렇게 나옴.

물론 노동건이 더욱 발전할 여지가 있지만 현재로는 아쉬운 상황인데..

한시즌 주전으로 맡기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특히나 지난 연습경기 중계에서 먹히는 실점들을 보면 더더욱 우려스럽네.

(어이없이 먹힌 골들도 있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음.)


주전으로 김다솔을 생각한것도 앞선 선수들 중 주전급이랑 나오는게 주로 김다솔이었고,, 연습경기에서도 김다솔 경기력이 더 낫단 평가가 있으니깐.



여튼 전력에 미지수가 너무 많아.

의문요소가 너무 많네.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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