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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유니폼 가격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구나. 내 생각에 K리그 유니폼이 비싼건 아닌데, 비싸게 보이는거 같아.

쓰리백
119 1


나도 고등학생때부터 유니폼 모았는데 (해축 유니폼 처음 샀음)

그 때 정가로

나이키 유니폼이 7만원, 아디다스 유니폼이 6만 2천원 했어.

물론 해축이야

워낙 마킹 패치에 가격이 심하게 나가니, 그 당시 정품 마킹은 기본 3만원 깔고 가고,

패치도 EPL이나 1만 5천원에 샀지, 세리에 패치는 오피셜로 구하면 당시 3~5만원이었지.


여하튼 중학교 졸업선물로 처음 부모님께 받고, 그 뒤로 밥을 안 먹고, 간식 안 먹고 참으면서 모은 용돈으로 한 벌 씩 샀는데 ㅎㅎㅎㅎ 


서론이 길었네 ㅋㅋㅋ


아무튼 ㅎ 요즘에는 해외 팀 레플은 거의 안 사고 (있던것도 다 팔았음.. 손해만 엄청 봤지... 중고로 파니까)

수원 유니폼에 국대 유니폼 (얘네는 상설에 풀리면)만 사는데,


수원 유니폼이 아디다스던, 지금 푸마던 엄청 비싸지는 않다고 봐.


다만 해외 유니폼은 이전과 다르게 해외 사이트에서 엄청난 할인가로 운이 좋으면 구매할 수 있고, 각 구단 공식 샾에서 마킹 무료, 패치 무료, 혹은 70~80퍼센트 할인가로 판매(시즌 말에) 이벤트 등이 많으니, 제 돈 주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


반면에 K리그는 청백적 장터나 블포 아디다스 떨이 세일할때 제외하면, 항상 제가로 사야하고, 구단에서 마킹 혹은 하다못해 K리그 패치 이벤트도 하지를 않으니, 정가구매를 해야하고,


국대처럼 수량을 많이 찍어내서, 2년 정도만 참으면 70-80퍼센트 할인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수원이라고 비싼건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음.

다 끝난 떡밥에 불 피우는거 같아서 걱정도 되기는 하는데

그냥 쓰고 싶어서 적어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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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원 다음으로 응원하는 팀이 MLS(미국)팀이거든,

얘네도 세일을 크게 하지는 않아. 물론 시즌 끝날 즈음부터는 3~5만원 깎아주거든.

근데 얘들은 기존 유니폼 정식 발매 가격이 (패치는 기본으로 포함됨) 110-120불 정도임 

즉 우리 돈으로 못 해도 12만원 정도라는 거야.


거기에 마킹 붙이면 150불이니까....


다만 선수용과 보급형이 나눠져 있고, (클리마 쿨, 클리마 라이트로 나옴) 근데 만져보면 선수용은 아디제로 같은 느낌으로 발매되더라고.


또 시즌권 자들은 굿즈를 구매할 때 10퍼센트 할인카드를 줘서, 굿즈를 좀 더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특별한 경기나, 팀 분위기가 좋을때 경기장에서 유니폼 구매하면, 마킹 무료 행사 같은 이벤트도 1년에 몇 번 했음.


MLS라고 다 뉴욕 팀들이나, LA팀들 처럼 돈이 남아돌아서 저런 이벤트 하는거 아니거든, 특히 내가 응원하는 팀은.

수원도 청백적 장터가 열리기 힘들다면, 1년에 1~2번 정도 마킹 무료 이벤트나, (아챔 4강 때) 아챔 패치 이벤트 같은거 좀 해줬으면 좋겠음. (블포가 굿즈를 담당하고 있으면 조금 어렵기는 하겠지만 .....)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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