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가게에 축구선수가 왔다갔다ㅋㅋ

평촌에서 가게를 조그맣게 하는데

오늘 가게에 오신 손님들 중에 축구선수가 있었어.

여자친구분과 축구 이야기를 하길래 축구 좋아하시냐고

물었더니 축구선수라고 하길래

대학교 선수인가 싶어서 ‘어느팀에서 뛰세요?’라니

무려 클래식 소속의 수비 유망주였네ㅋㅋ

우리 팀에선 유주안, 박대원, 박상혁이랑 친하다고 하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눈치없이 두분의 시간을 방해

한 것 같아서 꼰대가 되어버린 느낌도 살짝 드네ㅋㅋ

비록 팀은 마음에 들지않지만 그래도 우리 리그 선수보니

괜히 반갑고 부상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더라.

우리 가게에 우리 팀 선수들이 오는 날이 생기길 바라며

모두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