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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차라리 영구결번을 진지하게 고려해보는게 낫지 않아??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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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라리가 처럼 1군은 1번 부터 25번까지 번호제한을 두는 것도 아니고,

1번 부터 99번까지 달 수 있는 리그인데, 


송준평이 22번 단 부분에 팬들 사이에도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니,

차라리 윤성효 번호 (38번) 처럼 영구결번을 진지하게 조금 더 늘리는게 어떨까 싶음.


단 아무리 임팩트가 커도, 10년 가까이 혹은 10년 이상 뛰면서, 팀의 핵심으로 주장으로 때로는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때로는 더럽고 힘든 추억을 나누면서 팬들과 같이 웃고 울었던 선수로....


한국 문화나, 한국인들의 성격을 보면, 막 나 잘나서, 나는 이 정도 했으니 대우를 받아야해. 그래서 나는 영결 꼭 해야해 라고 말할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보거든.


그니까, 곽대장이나 염갓 같은 선수들은 구단에서 선수를 설득 시켜서라도 영구결번, 혹은 기간을 정해서라도 그 선수를 기념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


22번도 고종수 이후로, 권창훈 까지 애매했잖아. 그 때문에 번호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

14번? 세오 이후 유명한 선수들은 14번을 달았지만, 레전드는 없잖아. 


29번도 박지민이 성장해서, 이운재처럼 수원 골문 10년 지켜줘야 29번의 의미가 살지, 미래는 어찌 될지 모르니까. 

26번도 염갓 이후에 신인선수나, 처음 보는 영입 선수가 달고 몇 년 지나면 의미가 퇴색 될걸. 팬들이나 10년전 염기훈 곽희주 이러면서 생각하고 있고.


못할거 없다봄. 구단에서 진지하게 영구결번에 대해 고민했으면 좋겠다.


적어도 염갓부터 시작하자. (선우가 축구선수 해서 아빠 번호 달면 얼마나 멋지겠어, 혹시 축구 선수를 안하게 되면 26년 후에 딱 풀어주거나, 그냥 영구 결번 해서, 영결 선수들 빅버드에 동상 하나 씩 세워주고 ㅎㅎ)

쓰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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