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14년 브라질 외국인 선수 헤이네르, 로저의 이적 소식

 

헤이네르는 2015/16시즌 터키 2부 리그 소속의 아다나 데미스포르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동했으나, 팀 승격이 좌절되자 시즌 종료 후 아다나를 떠남.

이후로 한동안 무소속 선수로 지냈는데, 최근 미국으로 진출했다고 함.

 

헤이네르가 입단한 팀은 2017년 북미 사커 리그(미국 2부 격)의 신생팀 샌프란시스코 델타스이며 백넘버는 35번을 배정받음.

 

 

 

 

 

 

얼마전에 반도 핑팡급으로 폄하된 로저는 여전히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전국리그 세리 A 보타포구 FR에 입단함.

 

로저의 2016년은 브라질에서도 상당히 빛났는데, 전반기에 상파울루 주리그 소속 레드불 브라질에서 15경기 11골로 주리그 득점왕을 거머짐. 이 활약으로 전국리그 개막에 맞춰 세리 A 소속의 폰치 프레타에 입단하였으며, 입단 초반에는 부진했다가 7월부터 컨디션을 회복하고 10월까지 8골을 몰아쳤음.

 

로저는 2016년 시즌 총 득점수는 19골.

 

 

 

 

 

 

 

잡담이지만, 두 선수 모두 떠돌아 다니는 팀들이 상당히 많은데, 헤이네르와 산토스가 브라질에서는 무명 클럽만 떠돌아다녔던 것과 대조적으로 로저는 전국리그 최상위권 팀들만 떠돌아다녔던 차이가 있음. 로저는 브라질에서 나름 인지도가 높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