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떻게 보면 올시즌이 평가 받긴 최적일지도

물론 1년이지나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부임 1년 차 감독이란 상황은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평가 하기 바라고.. 

상황이 거지같음에는 여전하지만 좋게 생각해보면

1.팀에 대한 기대치가 창단 후 역대급으로 낮은 시즌

2. 곁다리 경기 신경 쓸 것없이 리그만 바라보면 되는 

     시즌 

2ㅡ1. 사람들이 말하는 체력위주의 전술이 여름에도

        그나마 시즌만 치루면 되기때문에  지옥 일정이 없음. 

2ㅡ2. 역설적으로 살인일정을 치룰 상위팀을 상대로 

        지쳐잇을때 두들겨 팰수있는 기회 획득(과연..)

3. 설마 설마 했지만 올해도 언제 은퇴해도 이상할게        없는 선수들과 2부에서 올라와 반짝 활약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할 가성비 위주 선수들 및  1경기나 제대로 나와줄지 의문인 어린 스쿼드

4. 조금만 좋은 모습 보여도 언제든 다시 돌아와서 경기장 채워줄 팬들 

이래저래 이유는 많을텐데 정리해서 말하자면

상황이 바닥인지라 1년 차 감독이 어느정도의 성적만

보장해줘도 나쁘진않을거란 생각임.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욕을한다 한들 보고나 욕하던 칭찬을 하던 해야겠지.  일단 시즌 시작되고 잘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