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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곽광선 인터뷰 중 수원 언급 부분

나드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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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steleven.com/Country/news_01_view.asp?iBoard=142&iIDX=116600


곽광선은 지난 시즌을 이렇게 기억했다.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면 수원 팀으로 보나 개인적으로 보나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던 것 같다. 체력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ACL 결승행이 좌절되는 그날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도 힘이 들었다. 그 이후 경기에서는 동기부여도 없이 각자 경기에 임했던 걸로 기억한다. 겉잡을 수 없이 한순간에 팀이 무너졌다. 수비수들의 좋지 않은 모습이 부각됐고, 팀도, 개인도 많이 손해를 봤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팀과 이별은 순식간이었다. 2018시즌이 끝난 뒤 여러 베테랑 선수들이 수원을 떠났고, 그 중에는 곽광선도 포함돼 있었다. 불가피한 이별 수순이었지만, 아쉬움이 컸다. 그는 “시즌이 끝나고 며칠 뒤 재계약을 하지 못한다고 연락을 받았다. 시즌 종료 전 이미 결정이 됐던 것 같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아쉬움보다 서운함이 앞섰다. 함께했던 시간이 말 한마디에 끝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드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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