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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강해보이면서도 강하지 않은 수원 스쿼드

풋볼제너럴킹나탄
1591 19

홍철,사리치,민상기,데얀,염기훈이 있고, 그 외에 받쳐주는 선수들이 있으니 괜찮다고 하는데


만약 이들을 빼면 누가 남느냐는 딜레마가 생김.

여기에서 눈여겨 봐야하는 것은 불혹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 데얀,염기훈은 사실상 이제 출전시간 관리를 해줘야 되는 시점에 이르렀고, 염기훈과 데얀의 서브로는 사실상 복권들 밖에 없음.


부진했던 한의권도 터져야 되고

U-19에서 맹활약한 전세진도 이번엔 우리팀에서 터져야 되고

3년차에 접어드는 유주안도 터져야 되고

야심차게 영입한 임상협도 작년의 슬럼프를 딛고 터져야 됨.


데얀이 빠지는 순간은 한석희 코인 탑승해서 건희 오기 전까지 존버해야 함.


중원엔 그나마 거의 당첨이 확정된 준형이가 있다지만, 당장 사리치 빠지면 확실한 자원 혹은 로테이션이 누가 있을까?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사실상 스프링 시즌용 가디건에 가까운 김종우에


활동량은 있는데 여러모로 투박하고 의구심이 드는 고승범


언제쯤 제 2의 박지성의 모습을 보여줄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이상민


장,단이 너무 명확한 이종성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비어버린 오른쪽에 땜빵 메꿀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최성근임


거기다가 대다수의 미드필더들이 공격성을 잘 띄는 선수들인데 얘들을 떠받쳐 줄 살림꾼 미드필더가 사실상 전무함. 라인 올리는 이임생 전술 특성상 이건 시즌을 치룰수록 독이 될 가능성이 높음


여기도 사실상 올해 올라온 매탄이 코인으로 존버하겠다는거지


그나마 홍철 있는 왼쪽 풀백라인은 이기제-박형진(아직 공익 안갔나?)으로 이어지는 라인이라 그 하중이 덜하다고 하지만


신세계 혼자 버티고 있는 우측풀백은 그냥 지리멸렬 상태고


센터백에 민상기가 있다지만, 조성진을 제외하고 사실상 검증된 짝이 있나?


양상민은 인져리프론이고


결국 구자룡은 슬럼프를 이겨내고 터져야 되고


고명석은 기대해볼만하다고 치고


나머지 김민호,박준형도 결국엔 복권임.(이 둘은 기회를 줘봐서 안된다 싶으면 여름이나 내년에 내보내질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함)


키퍼? 노동건이 성장했고 김다솔과 경쟁시킨다고 하지만 


결국 지금 확실한 넘버원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물론 노동건은 그 재목이 될 수는 있음)


이 팀 뭔가 베스트 11 여차저차 조합해보면 당장에는 강해보일지 몰라도, 아무리 아챔이 없더라도 FA컵을 상위라운드까지 상정하면 최소 40경기 이상을 치룰 준비가 된 팀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임.


그리고 한가지 확실히 하자 우리 매 시즌 이 베스트로 꾸리면 우승경쟁도 가능하다고 했었어.


코칭스텝들의 막장전술과 선수운용 탓도 있었지만, 저 중 대다수는 의문의 부상으로 이탈하고 실상 베스트11이 가동 된 경우가 손에 꼽지 않나?


팀이 젊어지고 잉여자원 내친 것은 좋았는데 그것을 팀 내 베테랑들과 젊은 선수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들을 좀 데려 왔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

풋볼제너럴킹..
17 Lv. 27250/29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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